[잡담] 물랑루즈~~니콜키드먼의 아름다움....

총통X 작성일 06.06.15 15: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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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요즘 장사가 무지하게 안되는 관계로...
무지하게 한가하답니다...여담이지만 전 플로리스트랍니다...ㅡㅡ

오늘은 물랑루즈에 관해 이야기할까합니다....
물랑루즈는 위대하신 바즈 루어만옹의 작품으로 그의 전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느낌이 비슷합니다..(나만그런가ㅡㅡ)
루어만옹 특유의 포스를 뿜어대는 이 영화는 극 초반부터.....사람을 놀래킵니다...
smells like teen sprit 이노래를 모른다면 음악을 사랑하는 자가 아닐겁니다...
위대한 커트 코베인의 음악이 이상한 여인네들이 읆어내고...
다시 여러 노래들이 메들리로 들려옵니다..(사실 다른노래는 기억이 잘..코베인의 음악만이 귀에 남아서..ㅡㅡ)
잠시후 이완맥그리거가 your song를 부르지요 니콜키드먼을 향해.....
저는 이때 심장이 멎는줄만 알았습니다.. 온몸의 소름이 쫙~~`~~
나중에 알았지만 이 노래가 엘튼존옹의 노래라는 것을 알았을때는...ㅡㅡ
이때 이완맥그리거의 눈길을 받는 니콜키드먼의 눈빛은....
사랑을 느끼려하는 여인의 눈빛(사실 그 눈빛을 한번도 본적이 없기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ㅡㅡ)이었습니다..그떄 니콜키드먼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크루주씨 당신 실수한거야 ...이런여자와 헤어지다니......

영화를 쭈욱~보다가 또한번 놀랬던것은...show must go on이라는 음악이 나올때입니다...
queen의 그 show must go on..물런 위대하신 프레디님의 목소리만 하겠느냐마는..
당시 극 상황과 너무도 잘떨어진 목소리때문에 감동했었습니다.....

다시 쭈~욱 보다가....마지막 come what may 라는 음악이 나올때는 눈물이.......
옆에서 보고있던 사촌여동생 왈....
"나이 처먹고 우네.."ㅡㅡ;;

아무튼 물랑루즈는 그 후 dvd까지 그입하여 소장한후..10번은 본듯합니다...
내인샹의 영화중 top 10에 들었지여......(참고로 1위는 양들의 침묵.....ㅡㅡ렉터님의 포스가...)

재미있었습니다...여러가지로..

저는 your song도 좋지만 그다음으로 좋은것은 tango 였습니다..
ost말고 영화에서 그 tango장면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문을 박차고 나서는 이완맥그리거 ....그러그를 높은곳에서 공작과 함께 슳픈 눈으로
바라보는 니콜키드먼.....(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남자는 돈이 많아야 합니다....)

잡담이 길었군요...아 그 공작을 연기한 누구더라 이름이 기억안나네염...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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