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씬에서는 극장에서의 이점(사운드)을 살려 어거지로 한번 깜짝 놀라고 마는 정도 였다.
시나리오나 반전 정도는 괜찮았지만, 짜임새 있는 편집이 아니여서 그저 황당한 정도였다.
영화 제작비가 다 얼로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 공포영화 치고는 특수효과가 정말 엉망이다. 빨간 렌즈끼고 눈 밑에 붉은 선 하나 그려주면 그게 공포인가? 손톱은 가지런하게 깎아놓고 그 위에 붉은 핏빗 라인 그려주면 그게 제대로 된 특수효과인가? 귀신의 연기나... 특수효과 정말 엉망이였다. 취조실에서 아이가 억지로 눈 부릅뜨고 사람을 처다보는 장면은 정말 최악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