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식스틴블럭...

유년시대 작성일 06.07.08 0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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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어중간


올만에 비디오로 함 빌려봤습니다.
우선 부르스윌리스의 한껏 나온 배가 안습인...
다이하드의 존 맥클레인을 생각하셨다면 과감히 접으시길.
제가 다이하드의 광 팬이지라 약간 실망스럽긴 하네요.
리셀웨폰 감독에 다이하드 배우면 훨씬 나은 영화가 나올 줄 알았는데...
도망가는 씬에서 화면에 안잡히다 갑자기 딴데서 튀어나오고,
머 액션영화 그딴거 무시하고 화려한 액션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액션도 총 몇 발 쏘고, 버스로 자동차 쫌 들이 받고......이게 전부임...
스릴러적인 요소를 보여주려면 추격씬이나 도망가는 씬 이정도는 치밀하게 보여줬어야 대는데
화면에 없으면 벌써 튄거고...특히 버스에서 도망갈때...(스포인가?)
부르스 윌리스가 착한사람(영화에서 이렇게 표현함)될 때, 심경변화나 그런걸 나타낸 것 도
아니고...그냥 어중간 하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증인 목소리 왜이리 짜증나는지...이거 견디기 좀 힘드네요...
차라리 어벙한 증인으로 하지말고 여자배우 써서 보호본능이나 일으키게 하면서
액션이나 화려하게 했으면 차라리 나을 듯.
그런걸 기대하신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
그나저나 내년에 다이하드4탄 나온다는데 이러면 안돼는데...
생일케잌에 꽂힌 양초 수는......안구에 쓰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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