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름은 공포인 지라...요새 공포 영화를 쭉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곤충의 집...이란 영화. 얼핏 봐서는 곤충 떼거지로 나와서 사람 잡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추천글에서 미국류 슬래시(셔?)무비나(어째든), 울나라 깜짝 싸운드빨에 질리신 분들은 재미있을거라고 하더군요... 일본에서 공포만화 원작으로 만든 6부작중 5번째 스토리랍니다. 약 1시간 정도의 런닝타임(조금 안됨). 이정도 정보만 보고, (제가 웬만하면 스포는 피하거든요. 긴장감 떨어질까바.) 티비 시리즈인가? 생각하고 봤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에서 상영했다는거 보니깐 그건 아닌가 보네요... 어째든 전설의 고향까지는 무리고 토요미스테리극장 정도의 기대치를 가지고 봤습니다. 결론인 즉슨......OTL orz... 이정의 노래가 생각나더군요....한숨마~~안... 머 제가 이해 못했을 수도 있거니와 많은 공포영화를 섬렵해서 무뎌져서 그럴진 몰라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어제 복습한 오멘 원작이 더 잼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스틸샷 올려드립니다. 캬~~기가막히게 잘나왔네요. 이거보고 끌리시는데 킬링타임용을 찾으신다면 머 보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