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우선 이게 저의 첫 리뷰네요
이 녹차의 맛이란 영화를 보면 참 담백하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됍니다
그 담백함 속에서 발견하는 우리 주위의 일상의 모습들.. 전혀 꾸미지도않은것 같은
그런 모습들 말입니다.
주인공들에겐 각자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처절한 노력은 없어도
자연스럽게 목표를 향해 가는 주인공들을 보면 참 즐겁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말을걸고 같
이 지내고싶어 하는 하지메 , 주부지만 다시 애니작가로 재기 하고픈 요시코 , 항상 커다란 자신
이 보고 있다고 믿는 사치코 등등
제목이 왜 녹차의 맛인지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보면.. 녹차를 마시면 머 확 와닿는 느낌은 없지
만 은은하면서도 어딘지 모를 그런 신비롭고 나와 가까이 있는것과 같은 친숙한 맛같이
영화가 그러한 맛을 풍깁니다. 이 영화의 까메오들은 찾아 보신다면 또하나의 재미를 느낄수있을겁니다. 중간의 야마요 송은 계속 흥얼 거리될지도 모릅니다^^;;
첫 리뷰 라서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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