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태나쁨
그냥 저혼자 잡설이니 읽기 싫으신분들 읽지 말하주세용~
우리 나라 사람들 참 영화 좋아하는것 같아요.~
인구가 5천만도 안되는데 천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구요.~ ^^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흥행에 성공했다고 그 영화를 높게 인정할까요..?
저두 왠만한 흥행 영화는 다 보는 편이에요...
근데 이때까지 흥행한 영화들중 저에게 감동을 준 영화는 별루 없었네요..
제 스타일이 이상한가....
친구도 엄청 흥행했지만... 저에겐 그냥 깡패 영화다라는 느낌 ??? .....
친구끼리 욕하고 싸우고 죽이고 저게 무슨 우정인가... 라든가...
실미도 같은 경우도 전 그냥 별 감동은 없더라구요...그냥 실미도 부대원들이 불쌍하다는 정도?
같이 정든 훈련 교관들을 꼭 죽여야만 했을까라는 고뇌는 했습니다.. ^^
그리고 동막골 같은 경우도 잼있었긴 했지만 그저 그랬다는...
또 왕의 남자도 마찬가지였음...
근데 흥행에 성공한 영화중 쉬리는 정말 감동있게 봤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재대로된 총격전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스토리도 좋았어요...
분단 국가지만.... 또 조국이 다르지만 서로를 사랑했던
연인....... 마지막에 한석규가 사랑하는 여인을 쐈을때... 또 그녀가 서서히 무너지는 장면.
저에게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근데 흥행에 성공 못했지만 정말 감동받은 영화도 많네요.~
예를 들자면...
이제껏 한국 무협영화를 보고 무척이나 실망을 마니 했죠...
무사나, 비천무...... 무사는 지겨웠고.. 비천무는 유치했음.
근데 무영검은 잼있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를 조금만 더 부각 시켰
더라면 스캐일있고 애틋한 영화가 됬을텐데라고...
그 밖에도 여러 영화가 있지만 괸히 말이 길어질것 같아서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
개인마다 취양이 틀리고 생각하는게 틀립니다.
앞으로도 흥행하지 못하고 묻혀가는 영화가 많을텐데.....
그중에서 잼있는 영화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흥행은 안됬지만 나 혼자만 감동 받았을까라는 느낌 ???
혼자 보긴 아까운데....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은 사람은 없을까..??
좀더 많은 사람과 함께 이 기분을 느끼고 싶다라는 아쉬움.....
님들은 그런 영화 없나요??????
걍 저의 주간적인 잡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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