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괴물이 왕의 남자의 관객기록을 돌파하면서 이영화의 식성을 과시 했습니다. 또한 해외의 반응이 좋아서 제2의 식성을 자랑할려고 합니다. 디워, 아직 개봉을 하지않은 우리나라 최초의 판타지 블럭버스터 영화입니다. 전작 괴물때문에 그러는지 비상하게 관심이 모아지는 영화입니다. 일단 디워와 괴물은 우리나라 영화 자체로만 봐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입니다. 150억원과 1000억의 싸움이져 또한 거기에 나오는 cg불량만 해도 괴수에 비해 디워는 엄청량 컷수를 자랑합니다. 괴물은 외국CG업체인 웨타 워크숍에 의뢰해 오퍼너지라는 스튜디오에서 완성을 했습니다. 디워는 우리나라 국내업체인 영구 아트무비센터(일명 제로나인)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걸쳐서 만든 영화 입니다.
괴물의 탄생은 디자이너 장희철씨가 2년동안 2000개의 컨셉에서 그중 선별하여 반지의 제왕의 특수효과 팀으로 알려진 웨타 워크샵에 의뢰를 하여 모형제작을 하고 gentle giant studio에서 3d스캔을 받고 오퍼너지에서 특수효과를 걸쳐서 괴물이 탄생했습니다. 즉 외국의 기술력을 빌려서 만든거지요. 우리나라 업체에 선별해서 테스트를 걸쳤다고 하는데 감독이 봤을땐 영 아니다라고 생각 했었나 봅니다. 뭐 "괴물탄생" 제작기간은 5개월 정도라고 이 업계쪽 떠도는 소문 입니다만. 암튼 갠적으론 씁쓸하면서도(같은 업종에 일하다보니 팔이 안으로.....) 한편으론 외국에다 맡길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국내 포스트업체 치곤 이렇게 뽑아낼 기술력이 있을까는 생각입니다. 이미 만들어졌으니 뭐 이정도면 국내 기술력으로 할 수 있다라고 합니다만 갠적으론 우리나라 파이프라인을 보면 힘들걸루 압니다. 영화에 존재하지않은 디지탈 캐릭이 온전히 돌아다는것은 용가리이후로 이영화가 처음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만. 흔히 헐리우드는 현실과 판타지가 잘 버무리는 기술력이 타고나지 않습니까? 그것두 단 5개월만에....(떠도는소문) 용가리두 결국의 기술의 한계점을(스토리 부실도 있지요 ^^:) 안고 실망을 안겨 줬지요.....직설적으로 말해 이 업계들이 너무나도 기술개발과 투자를 안한다는겁니다. 너무나도 싼임금과 살인적인 스케줄 ( 과로사로 안죽고 잘버티는게 신기함) 막무간으로 가는 파이프라인 그리고 가장 문제적인 R&D양성에 대한 투자... 뭐 이런게 개선되지않고선 이런류에 영화가 나오면 외국업체에다, 특수효과를 맡기겠지요.... 괴물이란 영화는 이런면에서일단 성공을 한 판례를 남겼으니깐요. 한편으론 이런류에 영화가 성공하기에 포스트 업계쪽에서두 어느정도 경쟁심리에 의해 투자하는 솔솔한 바람이 불지 않을까하는 긍정과 외국업체에 기술력을 빌려 오히려 우리쪽 업계가 타격을 받지않을까 하는 부정적인 면도 발견되네요 ^^;
다른 시각으로가서 올 하반기에 또다른 괴수영화가 나옵니다. 괴수영화치곤 판타지와 버무려있지요 최근에 찾기힘든 판타지물이지요.특촬물에서 볼수있는 괴수를 주인공으로 하여 판타지를 만든다는것은 킹콩를 제외한 이영화가 처음은 아닐까라는 생각이드네요(아나콘다,헐리우드판 고질라,프릭스....등등 비교하기엔..반지의제왕과 헤리포터는 괴수가 주가 아니기에..갠적생각) 일본이야 특촬물에서 이미 디 워랑 비교하기엔 ....^^; 암튼 심형례 감독이 6년이라는 시간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100%로는 아닙니다만.^^;)만든 판타지물이있지요 뭐 개봉은 안했지만 티져두 공식적인 공개는 아직 안했져 어느팬인 만든거 빼곤요... 사실 예전엔 우린 헐리우드 기술력을 부러워하면서 왜 우린 못 만드냐! 왜 우린 저렇게 만들수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왔지요 지금이야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기술력으로 예전에 할수없는 것을 대처하고 있지만은 아직두 우리에게 기술력의 한계가 있지요. 그 모자란 기술력이 하반기에 모습이 보일텐데 갠적으론 기대를 합니다 뭐 이야기 구성력도 기대를 합니다만. 최근에 심감독이 한 방송사에 나와 충무로쪽의 무시와 용가리의 실패로 맘고생 했다는 심경을 이야기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감독이 예전에 이런걸 하지않았으면 영화계쪽 발전이 없었겠지요 뭐 괴물은 우리나라SF 영화에 진보를 했다고 하지만.일단 헐리우드 기술력을 빌렸기에 제외를 합니다.한국 기술력으로(참고로 자막은 있네요 ^^) 괴수물은 곧 12월에 볼수있겠지요(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심감독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영화계에 심감독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너무나도 고독하게 이런 노하우를 국내기술만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인정을 해야할것같고 아울러 우리영화의 크나큰 발전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또한 포스트 업체의 자체 개발하는 기술력도 갖추었으면 하는동기부여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도 테크놀적 기술력에 투자하여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영화두 있습니다.(중천 이라는 영화인데) 블레이드나 반지의 제왕처럼 인간을 대신한 cg(인간)캐릭터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런 기후가 형성이 되니 기술적인 면에서 경쟁하는게 아닐까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뭐 일단 괴물이 좋은 출발 했기에 디워도 좋은 결과가 있길바랍니다 다윗과 골리앗중에 다윗이 승리하지만 다윗도 골리앗도 승리하는 그런날을 봤으면 하네요.
아울러 괴물에 나오는 불타는씬 컴퓨터그래픽에 실망하는 분이 많지만 뭐 실제 휘발유에 불이 붙으면 겉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이기위해 오퍼너지가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걸 참고로 알려드리네요^^; 사실 불과 물표현, 살아 숨쉬는 캐릭은 만들기에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실제 화면과 이질감이 나지않기위해서 화면 배경을 매트페인트나 색보정으로 하지요(아예CG로 처리하기도하구요^^) 하지만 그렇게하기엔 괴물에 들어가는 제작비또는 기간이 만만치 않겠지요. 이정도면 우리영화사상 처음으로 만든거니 아량으로 봐주셔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