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은행을 터는 가출소 전과자를 그린, 흑인관객 타겟의 갱스터 액션 스릴러물. 흑인배우들로 구성된 출연진으로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2>, <포 브러더즈>의 타이레스 깁슨을 중심으로, , <베놈>의 섹시한 흑인여배우 메이건 굿, <레이>에서 퀸시 존스를 연기했던 라렌츠 데이트 및 수백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힙합 슈퍼스타 '더 게임'(본명은 제이션 테렐 테일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줄리어드 음대출신의 음악가이자 재능있는 배우로서, , <쉴드> 등 TV 시리즈의 몇 에피소드를 감독했던 본디 커티스-홀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004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940만불의 수입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었다.
6년간의 복역 후, 가석방되어 백화점 보안직원으로 일하는 'O2'는 혼자서 키우는 아들 '주니어'에게 "나는 항상 너를 위해 돌아오마."라고 이야기해왔는데, 이제 목숨을 걸고 이 말을 지켜야 할 순간이 왔다. 학교를 마친 주니어를 태우고 가던 길에 카재킹을 당하고, 범인들은 O2만 팽개친 채 주니어를 차 뒷자석에 태우고 도주해 버린 것이다. 카재커들이 속한 사우스 센트럴 LA 소재 갱단의 악명높은 두목 미트는 주니어의 몸값으로 24시간내에 10만불을 가져올 것을 O2에게 요구한다.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터프하고 섹시한 미녀 도박사 코코의 도움을 받아 은행을 터는 O2 (둘은 덕분에 '보니와 클라이드'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그는 과연 주니어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