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멋있는 영화

루치에 작성일 06.11.04 1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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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폭풍에 항구들이 모두 폐쇄돼도 우린 출동한다. 허리케인에 해군의 발이 묶여도 우린 출동한

다. 신이 노해서 바람으로 세상을 갈기갈기 찢어버릴듯한 날에도 우린 출동한다. 기적적으로 제

군들이 우리 구조대의 일원이 된다해도,

각오해야할 것이다. 박봉을 감수해야하는건 물론이고, 망망대해의 추운 바닷물 속에서 홀로 고

통스럽게 죽어갈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영화중에서)

해양 구조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이것을 보며 인명을 구조 하는 것을 보람으로 사는 사람들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코스트너는 51살의 나이로 20대에 배우들과 같은 훈련을 받았고 이들보

다 더욱 뛰어나기 위해 더욱더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러기에 이 영화는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심한 파도가 치는 상황에서 훌륭한 연기를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140분짜리 영화 였지만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영화로 기억에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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