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SL8N8 - 도살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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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상한 제목인 SL8N8의 뜻을 설명하자면
네덜란드 말로 8을 acht 라고 하기에, SL8N8은 "Slachtnacht"이란 말이 된다
그러므로 이 말을 영어로 풀이하게 되면 곧 Slaughter Night, 도살자의 밤이이 된다고 한다.
스토리는 간단해서 전형적인 10대 슬래셔 호러의 흐름을 무리없이 따라가고 있다고 할까?
주인공과 친구들은 밀실과 다름없는 폐광에 갇히게 되고,
그 폐광안에서 살인이 일어난다는.. 어찌보면 새로울 것 없는 스토리지만,
이것이 바로 단순함의 쾌감, B급 슬래셔 호러 무비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타로카드, 분신사바와 비슷한 각종 미신 게임, 폐광에 얽혀진 전설들
그리고 심지어 좀비까지 등장하고야 마는!
오랜만에 피튀김과 살가죽이 떨어져나가는 재미있는 슬래셔 무비를 보았기에
이렇게 리뷰보단 소개글에 가까운 글을 짧게 적어본다^^*
참고로 본인은 그냥 저냥 기대없이 봤다가
간만에 재미있는 슬래셔 무비 하나 건졌다! 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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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슬래셔 무비를 좋아하는 사람(너무 초매니아분도죄송-_-)들만 보세요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그저 쓰래기 영화 한편 늘었다, 일테니까요 ㅎㅎ
분신사바.. 분신사바.. 지금 여기에 있나요?
심심지어 좀비까지 등장하고야 만다
폐폐광의 갱도 탐험은 보너스
글래머스한 여주인공이 은근히 매력적이다
자 그럼 잠 안오는 저녁엔
헤드셋을 끼고 충격적인 첫장면(과거 오프닝 말구요)과 함께 시작하는
SL8N8을 감상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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