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베놈... 그린고블린 주니어?... 샌드맨 등
많은 볼거리들과 악당들로 ? 잔뜩 무장한채
나타난 스파이더맨!
결과는..
..
..
솔직히 실망이었다
정말로 강력한 cg와 그래픽은 1편과2편을 우습게 보듯 현란하게 펼쳐졌지만
악당들과 대결 장면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쉬운 스토리는 말 그대로 정말 아쉬웠다.
얼굴이 노인이 된 그린고블린 주니어는 낭만적이게 임종했고
강력한 베놈은 정말 허무하게 죽어버렸으며
샌드맨은 관객들에게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기 바빴다.
어둠이 될 것인가?
30분동안
고뇌하던 스파이더맨은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재 모습을 찾았다
그리고 해피엔딩이다.
아 참 빼먹은 것이 있다
스크린을 가득 메운 커다란 성조기 가 휘날리는 장면이다.
그냥 할말을 잃었다.
혹시나 하고 혹시나 또 보너스컷이 있을까 크레딧을 다 보고 왔지만
보너스컷은 없었다.
스파이더맨 3는 어떻게 본다면 정말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 영화인데
그저 그런 영화로 느껴지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인가?
샘레이미의 팬으로써 몇자 끄쩍 끄적 적어보았다...
http://blog.empas.com/krou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