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리라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쓰시는 분들께서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그러나 이러한 것을 이용하여 정치가들 내지는 민족주의자들이 자기민족의 우월성이나 정당성을 표현하는 것이

많지요. 우리가 잘 아는 람보라는 영화를 통해 미국은 전 세계의 영원한 지배자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표현했고,

일본의 경우는 흥미위주의 드래곤 볼이라는 만화를 통해서 자신들의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우리가 흥미로 그리고 작품성을 따지고 있는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목적을 은근히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영웅'이라는 제목 속에서도 우리는 그 속성을 이해하고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님께서 쓰신대로 작가 내지 제작자의

의도가 하나의 중화사상을 강조하지 않았다 할 지라도 저들은 이미 하나의 중화 사상을 통해 작게는 중국이겠지만

크게는 아시아와 세계속의 중화사상의 우월성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요영화도 하나의 예술이자 그나라와 지역사회의 문화의 단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뭏튼 예리한 분석과 지적에 감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이러한 영화가 많이 탄생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