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CG수준과 디워의 CG수준을 자꾸 대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트랜스포머 : 원작이 있다
반지의제왕 : 원작이 있다
원작이 있는 영화는 CG를 만들거나 캐릭터 구상, 배경등을 설정할 때
더 쉽고 이미지가 더 잘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디워 : 이무기(우리나라의 전설)
특정하게 정해진 문헌이 있지 않은 우리나라의 구술전승의 전설입니다.
이 전설 속 이무기를 상상하고 수정하고 상상하고 또 수정하고 나서야 탄생한 마지막 이무기가
바로 디워의 이무기겠습니다.
여러분이 한번 이무기가 뭔지 상상하려고 해보십시오. 잘 떠오르십니까?
반지의 제왕 소설을 보신 분들은 그 안의 묘사나 그런 것들로 인해 잘 상상이 되시겠습니다.
트랜스포머도 원작에 있는 로봇들로 구상이 더 쉽습니다.
기존에 있던것을 다시 재구성하는 것과 기존에 정해지지 않은 정의되어 있지 않은 것을
재구성하는 것의 차이점을 아시겠습니까?
그 어려움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