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오늘 단박인터뷰를 봤는데 . .

D의이름으로 작성일 07.07.26 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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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님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심형래가 영화를 만들면 그 영화는 한국에서는 이미 40%는 깍고 내려간다"

 

이 말을 하셨어요.

 

맞는 말 같습니다. 사실 디 워란 영화가 만일 스필버그나 제임스 카메론, 조지 루카스 감독이름하에

 

만들어진 영화라면

 

일단 등장하고 나서부터 평가는 120%의 평가를 내릴 것입니다.

 

홀로 미국에 건너가 스탭들을 모집하는데에만 3년이 걸렸고

 

영화를 제작하면서 미국개봉관 1500개를 뚫는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어느 한국인이 이런일을 해내겠습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시장의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말하기 싫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내 대답하시면서 눈물을 감추지 못하시더군요.

 

심형래 감독은 영화를 평가 받기를 원하지 영화를 통해 자신을 평가받으려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사람들의 몇명은 영화보다는 심형래를 염두에 두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참 못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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