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가 개봉되고 이미 네티즌들에게 "인간"이 아님으로 판명된
국내 평론가들은 제외하고, 재밌다 재미없다를 떠나 어찌됫건 관객수 500만을 넘어섬으로써
흥행에 성공. 외국에서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음으로써 한국SF액션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극기휘날리며의 대성공으로 현대전쟁물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공을 거뒀죠.
(과거배경이지만, 어쨋든 총쏘고 탱크나오니까 현대물로 할게요 ㅎㅎ)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한국인으로써 정말 답답한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제작사에서 울궈먹고 울궈먹고 또 울궈먹은 1,2차 세계대전..진국 다 빠지고
이제 거품도 얼마 안남은 1,2차세계대전...하지만 그래도 또 울궈먹고 울궈먹어도 재밌는 1,2세계대전...
(그 전쟁이 재밌었다는게 아닙니다....그걸 배경으로 만든 영화가 재밌다는거지..;)
미국에서 징하게 울궈먹고있는 중동,아프리카,월남전을 배경으로한 전쟁,액션영화......
근데말이죠....사람들이 인식을 잘 못해서 그렇지...한국역사에도
세계가 놀랄만한 수많은 역사들이 있죠..영화로 만든다면...정말 대단한역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왜 영화화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전쟁물로 만들면 정말 볼만한 영화들이 많은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산도대첩도 영화화한다면 세계인들중 많은사람들이
한국을 다시볼기회도 만들어주고...(이미 한산대첩과,특히 이순신장군은 세계인들이 꽤 많이 알고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워낙 대단한위인이라 특히나 외국의 해군관련된사람들이 전부 알고있다죠..)
전체적인 배경으로 봤을때 300보다 더욱 의미가 큰 대첩인 살수대첩..(을지문덕장군이 적은군사로
수나라의 30만대군을 몰살시킴으로써 고구려로 진격해왔던 100만대군이 패배하고 그 영향으로
수나라가 멸망하기까지 이른대첩)
강감찬장군이 뛰어난 전략으로 수십만군대를 물속에 수장시켜버린 귀주대첩등..
한국의 최고의 대첩으로 손꼽히는 3대첩만을 영화로 만들어도 최고의 전쟁영화 3편은 만들수있는데...
대체 왜그런시도를 해보지 않는지 답답합니다...꽃미남연쇄테러사건같은 영화만들돈 모으고 모아서
차라리 이런 대작영화를 시도해보는게 낫지 않을까...배우들도 사극에 어울리는 배우들 쌔고 amp#49959;는데...
연출기술이 딸리는걸까요...? CG기술이 딸리는걸까요....? 아니면 자금이 딸리나....휴....
정말 이런 영화 한번 나와주면 영화관에서 돈내고 5번은 봐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