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화려한 휴가를 보고나서...

닉네에임 작성일 07.08.28 1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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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처음에는 주변 모든 친구들이 정말 슬프다.. 추천한다

 

이런말들이 하도 많길래

 

가서 무슨영화인가 가서 봤다..

 

일단 나는 5.18광주 시민운동이 어떤건지도 모르는상태에서 봣기때문에

 

게다가 예고편도 안보고 와서 냅다 영화를 봤다

 

그것도 남정내 둘이랑....참..

 

하지만 나는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참고로 우리 부모님은 광주 출신..저상황때 계셨다고 한다

 

어머니는 저때 나를 뱃속에 가지고 계셨고 아버지는 회사에 다니시는..

 

그런 평범한 집안이었다고 한다

 

그일이 우리집안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그때 친구를 많이 잃으셨다고 한다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거기 나오는 군인들..참...진짜 패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무지막지하다..

 

이준기가 죽었을때 몇몇 주변에서 우리 준기씨..하면서 우는여자들있다..

 

그것도 패죽여버리고싶다..

 

뭐 그런건 자기가 팬이니까 아무말 안하겠지만..

 

준기가 죽었다고 영화다본거처럼 밖에 나가지마라 ㅡㅡ

 

정말 깬다...

 

안성기의 역활을 잘 살펴봤다

 

대령의 역활로...

 

정말 포스가 넘쳐 흘렀다

 

실미도에 이따른 그 엄청난 포스는..

 

정말 실미도의 안성기가 화려한 휴가로 이어지는 듯 했다

 

잡담이 길었지만 이 화려한 휴가..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에서 이런 참혹한 일들이..

 

그것도 내가 뱃속에 있을때

 

죽어간 그..많은...사람들...

 

참...늦었지만..

 

그분들의 명복을 빌어본다..

 

영화 별 만빵 주고싶습니다

 

액션이나 그런것을 기대하기보단

 

공부한다 하고 가시면

 

많은것을 생각하시면서 볼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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