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잡담]액션계의 새로운 별(星) 오경 의 *흑권*

dlgusl 작성일 07.10.30 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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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본색에 이은 2번째 리뷰네요 ㅎㅎ;

 

영화의 리뷰를 쓰기전에 오경에 대해 잠깐 이야기좀 해볼꼐요 ㅎㅎ

 

우선 오경 이라고하면 아시는 분도 있으실테고 몰르시는분도있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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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바로 오경 입니다. 이분의 영화를 처음보게된건 남아본색이구

그다음이 흑권 다음으로 살파랑에서 단역을 맡으신 거였습니다.

영화를 보기전까진 오경이라는 사람조차 몰랐었는데

남아본색을 보던중에 어디선가 본거 같은 얼굴이 있더군요.

이영표(?) 아니였습니다. 기억이 안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해보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제가 중드를 즐겨 보는 편인데 예전에 봤던 소이비도 라는 드라마에서

본 얼굴 이더군요. 당시에는 액션 실력이 이정도 일꺼라는 생각은 못헀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이연걸-견자단 의 뒤를 이을만한 인재임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오경의 나이가 74년생으로 어린건 아니지만.... 앞으로 십년 이상은

홍콩영화의 액션계를 책임질 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오경의 인물정보에대해 간략히 설명드릴께요

 

-신체사항-

키 175cm, 체중 65kg

-학력-

베이징 체육대학교

-경력-

경력기간 1980~ , 베이징 무술팀 단원

-수상내역-

수상연도  수상내역

1984       베이징 무술시합대회 권술 부문 우승

1986       전국무술시합대회 권술,창,칼 부문 우승

1987       전국무술시합대회 권술,창,칼 부문 우승

1989       전국무술시합대회 권술,창,칼,대련 부문 우승

1991       전국무술시합대회 사격술,대련부문 우승

1992       전국무술 시합 마스터스 대회 사격술,대련부문 우승

<네이버 인물정도 펌>

12살때부터 전국을 휩쓸기 시작해서 18살에 사격술까지 마스터하는..

이연걸이 1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무신이라고하지만

오경도 만만치 않네요 ㄷㄷㄷ

 

잡담은 여기까지만 리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참고로 등장인물의 소개는 본명또는직업으로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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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은 정체모를 조직이 극장으로 들어오고 오경의 연극(경극?) 을 관람합니다.

오경의 연극이 끝나자 정체모를 조직이 탈의실에 들어오고

오경에게 돈을 줄테니 지하격투(불법격투) 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 합니다.

오경은 거절을 하고 조직원들은 물러 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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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후 귀가를 하던도중 한 여학생이 오경에게 작업(?)을 겁니다.

둘은 원례부터 알고 지냈는지 제법 친숙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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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건물로 올라가더니 오경은 샌드백을 쳐대고

여학생은 옆에서 혼자서 사과를 깎아 먹습니다.

하지만 샌드백 쳐대는 소리가 시끄러운지 옆건물에서 물건을 던지면서

시끄럽게 하지말라고 경고를 합니다.

결국 오경과 여학생은 계단으로 피신을 가고

그곳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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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도중 오경이 원례 쿵후대표팀에 소속되어있다는걸 알게되고.

여학생은 "싸움 잘 하겠네?" 하면서 관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식사 약속을 잡고 이야기는 끝나죠.

{여기서 미스테리(영화의 미완성?)는 오경은 혼자 사는건지

여학생과 같이 사는건지 또 어디서 잠을 자는건지가 미스테리입니다.)

 

어쨋든 다음 날로 넘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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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둘이 떠들다가

식사가 끝나고 여학생이 종업원에게 식사쿠폰을 내밀지만

종업원은 식사하기전에 먼저 줘야하는 거라면서 실랑이가 시작됩니다.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오경이 식비를 종업원에게 주고

끝까지 버티는 여학생을 끌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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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은 잠시 흥분했었던걸 여학생에게 사과하고 여학생은

오경에게 자신이 만약 오경 처럼 싸움을 잘한다면은

싸움을 해서 돈벌꺼라고 하면서 오경에게 저번에 지하격투 제안을

재고 해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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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은 지하격투를 하기로 마음먹고 저번 조직이 운영하고있는

지하격투장에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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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지하격투를 하게된 오경은 쉽게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약속했던 돈을 받습니다. 두목은 다음번에도 할꺼냐고 물어보고

오경은 하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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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조직의 우두머리가 오경과 여학생에게 부하한명을 소개시켜주고

오경과 여학생은 부하집에서 살게됩니다.(부하집이완전...창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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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중국의축구선수(?)가 두목과 친분이 있는지 지하격투장을 구경오게되고

축구선수가 제대로 판을 벌여보자면서 두목을 꼬드겨 둘이 지하격투장을

공동 운영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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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의 두번째 지하격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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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은 돈을 벌게되자 두목에게소개받은부하와

여학생에게 식당에서 음식을 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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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와 두목이 공동운영하게되자 판은 커지게되었고 지하가아닌

실내로 격투장이 바뀌게되었죠. 위의 장면은 오경의 3번째 격투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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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의 3번째 격투전 불청객(다른파 조직원들)이 등장.합니다

불청객의 두목으로보이는 자의 말로보면 이들 역시도 불법격투 를

후원하고있는 조직으로 보입니다.

대략 축구선수와의 내용은 왜 자기들 고객을 이쪽으로 빼돌리냐는것이고

축구선수는 고객들을 빼돌린게아니라 알아서 찾아온거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불청객파조직두목은 그럼 이곳 격투장 실력좀 보자면서 내기를제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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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이 불청객파선수를 쓰러뜨리자

불청객파 두목은 다음번에는 스트리트 3:3싸움 방식을 제안했고

축구선수는 승낙을 하게됩니다.

 

여기까지가 대강 1부 내용이네요 ㅎㅎ;

제가 중간중간 중요한 것을 빼먹은건 설명하기 힘들고 귀찮기도해서지만

영화를 보며 모든걸 알고 보면 재미가 없기도 하기때문에 대강 설명헀습니다.

일단 저는 오경이라는 인물에대해서 앞으로의 활약상이 기대되구있구요

참고로 2부 격투장면은 1부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ㅋㅋ

 

흑권이라는 영화는 반전도 있고 마지막장면은 감수성이 풍부하신분이라면

눈물도 날 법한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살짝 감동을 먹었거든요

 

스토리 는 빈약해도 액션 만으로 커버 되는 영화라고 감히 장담 드리겠습니다.

                         ㅡ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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