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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스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볼려고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 오늘 그냥 할것도 없어서 보게됬는데요

기대치 없이 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접한 느낌 때문인지..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서로 사랑하게 된건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냥 낭만적인 영화 자체 라고 생각 되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그 : '그를 사랑하나요?'는 체코어로 뭐죠?

그녀 : 뮬리에 셔?

그 : 그럼,, 뮬리에 셔?

그녀 : 뮬리에 떼베(당신을 사랑해요)..

그 : 뭐라고요?

그녀 : 이제 가요.

그 : 뭐라고 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