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07 하반 막바지 기대작 모음

고따구냐 작성일 07.11.07 1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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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2928 블로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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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올해 겨울에 개봉을 할 예정인 주요 기대작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 겨울 개봉작은 비록 올 여름만큼은 아니지만 단연 압도적입니다. 올 여름은 무엇보다도 안타까웠던 점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습격으로 인해서 한국 영화가 저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올해에 개봉된 한국 영화중에서 그나마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을 꼽는다면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의 700만명과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동원한 800만명 정도입니다. 반면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단연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는 400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그것을 이어 개봉을 한 조니 뎁 주연의 스펙터클 액션물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도 400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슈렉 3]가 200만명을 모으며 그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트랜스포머]같은 경우는 자그마치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흥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다이 하드 4.0]이 300만명의 관객을 모았는가 하면 [본 얼티메이텀]도 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를 몰아쳤는데 그러한 강력한 기세가 올 겨울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와 함께 올 겨울과 내년 겨울에 개봉될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 주요 기대작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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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번째로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겨냥하고 제작된 영화 [로스트 라이언즈]가 이번주 목요일인 11월8일에 개봉을 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주에 개봉될 영화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고 연기파 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서 명 배우 메릴 스트립까지도 출연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관객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마이크 바커 감독이 연출을 맡고 피어스 브로스넌과 제라드 버틀러를 포함을 해서 마리아 벨로가 출연을 하는 다이나믹 스릴러 [더 버터플라이]도 11월8일에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영화가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데 시사회를 다녀온 관객들의 평가는 썩 좋지많은 않는지라 괜찮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 겨울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열게 될 영화 [베오울프]가 11월14일에 관객들의 곁으로 다가오게 된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예고편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나체 모습이 공개가 되어 관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흥행에서도 나름대로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11월22일에는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연출을 맡고 토빈 벨이 주연을 맡은 호러물 [쏘우 4]가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쏘우 3]가 너무나도 지루해서 그런지 이번 속편은 많은 부담을 갖고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 32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거두었던 영화이며 무엇보다도 반전 영화를 좋아하시는 관객들은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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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랑쉐 주연의 [골든 에이지]도 11월22일에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1998년도에 개봉된 [엘리자베스]의 후속작이라고 합니다. 케이트 블랑쉐의 매력은 과연 이번엔 어떻게 발휘될지 궁금합니다. 조지 클루니 주연의 스릴러물 [마이클 클레이튼]은 11월29일에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비록 미국에서는 그리 좋은 흥행을 하지는 못한 영화지만 평론가들에게는 호평을 들었던 영화가 다름아닌 [마이클 클레이튼]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조지 클루니를 비롯해서 [침실에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으로 유명한 톰 윌킨슨과 [올란도] [어댑테이션]의 틸다 스윈튼 등의 개성 만점 배우들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 [인터프리터]에서 연출을 맡았던 거장 시드니 폴락 감독이 출연을 하는 영화인지라 캐스팅만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입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최근에 [다이 하드 4.0]에서 악질 악당 "토마스 가브리엘" 역을 맡았던 티모시 울리펀트가 주연을 맡은 [히트 맨]도 11월29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프레드릭 하이모어와 케리 러셀이 출연을 하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도 마찬가지로 11월29일에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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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을 맡고 톰 행크스가 제작을 한 멜로 영화 [스타트 포 텐]은 12월6일에 마침내 개봉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에게 워낙에 호평을 들었던지라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저도 내심 기대를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올해 개봉될 예정인 영화들중에서 저를 비롯한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로서 윌 스미스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나는 전설이다]가 12월13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세계 3차 대전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핵 전쟁으로 인해서 인류가 멸망하게 되고 뉴욕에는 단 한명의 생존자만이 남는데 그 생존자 역할을 담당한 배우가 윌 스미스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로서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니콜 키드만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모험물 [황금 나침반]은 화요일인 12월18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니콜 키드만을 비롯해서 다니엘 크레이그와 에바 그린과 이안 맥켈런 등의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을 하는 영화로서 마찬가지로 소설이 원작이며 관객들에게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더스틴 호프만과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영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은 12월19일 수요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로서 114년동안 장난감 백화점을 운영한 남자와 그 장난감 백화점의 매니저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서 [졸업] [후크] [미트 페어런츠]의 더스틴 호프만과 [레옹]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클로저] 등 다양한 영화속에 모습을 드러냈었던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을 한다고 하는데 두 배우의 연기력에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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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모험물로 미국 개봉 당시 3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영화 [내셔널 트레져]의 후속작 [내셔널 트레져 2 - 비밀의 책]도 마찬가지로 12월19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니콜라스 케이지를 비롯해서 [트로이]의 다이안 크루커, [미드나잇 카우보이]의 존 보이트, [펄프 픽션]의 하비 케이텔, [더 퀸]의 헬렌 미렌 등이 공연을 한다는데 캐스팅만 봐도 얼마나 재밌을지 짐작이 갑니다. 미국의 유명한 시리즈로 제작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가 영화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별나라에서 온 머펫] [맥스 s키블의 대반란]의 팀 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드림캐쳐]의 제이슨 리가 자신의 목소리를 더빙해서 작업을 한 영화라고 합니다. 3D 애니메이션으로서 포스터에서도 보듯이 앙증맞은 블록버스터가 될 수 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국내 개봉일은 12월20일입니다. 르네 젤위거가 더빙에 참여한 영화로서 며칠전 미국에서도 개봉을 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꿀벌 대소동]은 내년 1월3일에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얼마전에 개봉을 하면서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고는 하나 평론가들에게는 혹평 일색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지라 부담스럽기는 해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기대를 해봐도 될 듯 합니다. 에이미 아담스가 더빙을 한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은 내년 1월10일에 개봉을 할 예정인데요. 그러고보니 올 겨울 기대작중 3편 모두가 애니메이션 영화들인데 [마법에 걸린 사랑]은 [아더와 미니모이]처럼 배우들의 모습과 애니메이션같은 영상을 동시에 볼 수 가 있는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올 겨울 기대작들에 대한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당연히 물론 위 영화들 외에 기대작들은 무수히 많으며 그만큼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나는 전설이다]와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이 가장 재밌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영화관에 가서 가족끼리나 친구들끼리 재밌는 영화나 한편 보고 오시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다음에 훨씬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글로 돌아올 것을 다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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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더버러플라이', '어거스트러쉬'랑 '저는 전설이에염'이 기대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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