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수없는비밀

안녕하세요.

리뷰를 위해 존디는 자제하겠다.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널리널리 퍼졌으면 나또한 그때봤다.

그때 리뷰를 한번 써볼까 하다가 이제서야 쓰게되었다.

필요없는얘기이지만 이 영화 처음 쪽.발 영화인줄 알고 안볼라다가 이런저런 추천으로 보게되었다.

알고보니 짱깨영화.

꽤 재밌는 영화지만 익숙한 영화이기도했다.

지금부터 영화를 살펴보자.

주걸륜 감독 주연 연출 영화이다.

스포일러♡

아름다운 학교를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전학을 오게된 상륜(주걸륜).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선율을 따라 향한곳은 낡은피아노가 있는 피아노연습실.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호감을 가지게된다.

어렵게도 알게된 그녀의 이름은 샤오위.

상륜 : 궁금해서말이야...오늘 네가 연주했던 곡 제목이 뭐야? 너무 좋았거든!

샤오위 : 그건 말할수없는비밀 이야.

상륜 : 뭐 그런게 다 비밀이야?

비밀이 많은 그녀. 둘은 어설프게 사랑을 키워가고 그렇게 영화가 이어진다.

그렇게 영화를 보는 가운데 볼수있는 피아노배틀. 정말 멋진 장면이다.

평범해 보이던 상륜이 매력덩어리로 변하는 장면이다.

(알고보니 주걸륜은 4살때부터 피아노를 쳤다한다.)

(나중이야기지만 샤오위가 칭요랑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샤오위의 비밀은 바로 피아노를 매개로 시간여행을 하는것이다.

 상륜을 만나기 위해서는 구 연습실에서 교실까지 108 걸음을 걸어 눈을 떳을때 상륜을 처음 보아야한다.

 하지만 아타깝게도 칭요가 상륜자리에 앉아있었고 칭요만 샤오위를 볼수있게된것

 그래서 상륜이 보기엔 샤오위가 학교를 잘 안나오는것으로 여긴것일수도?)

사랑을 확신해서일까? 차츰 그녀의 비밀을 하나둘 가르쳐주는 샤오위.

비밀스런 그 곡을 가르쳐준다.

그 곡은 바로 샤오위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하는 그 마법스런 곡.

샤오위 : 구 연습실에서는 이곡을 연주하면안돼

천식이 있다는 그녀. 지금 보니 아파보이기도 한다.

설마 우리 모두가 예상하는 여주인공이 죽는걸로 끝나는 그저그런영화일까?

김태희와 아이비를 적절하게 섞어놓은듯한 칭요.

샤오위와 상륜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놓이게된다.

상륜을 보기위해 잠깐 돌아온 샤오위.

하지만 아차! 대용이를 먼저 보게된다.

(대용이는 옛날부터 샤오위를 알고있다.옛날엔 안그랬지만 지금은 상태가안좋아보인다.)

그러다 둘의 키스장면에 충격을 받고 사라진다. 뭐 어차피 보이지도 않을꺼지만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는 샤오위.

그렇게 영화가 살짝 식상해지기 시작할때

한동안 보이지않던 샤오위가 등장한다.

많이 수척해진 샤오위. 상륜을 그녀와의 약속을, 그녀를 위한 졸업식 독주곡을 연주한다.

둘은 얘기를 하고 조금있다 만나기로 한다.

교실로 돌아온 상륜. 두 양아치 친구로 부터 그녀에 대한 비밀을, 하나둘 의문이 들기시작하고 고민한다.

나...샤오위야.

난 널 사랑하는데

넌 날 사랑하니?

.

.

♡

말도안되는 상황. 점점 흥미로워진다.

그리고 샤오위의 담임이였던 아버지로 부터 샤오위에 대한 비밀을 듣게된다.

그녀는 미래여행을 하고 그중에 한 아이를 사랑하게됐다고..

샤오위를 믿지못한 상륜 아버지때문에 *소리를 듣게된다.

상륜은 그제서야 그녀의 비밀에대해 안다.

아차! 졸업식날 구연습실을 폐쇄하고 재건축을 한다했는데!

급작스런 상황전개

왠만한 스릴러보다 더 숨가펏다.

정말 멋진 장면이였다.

무너져 가는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는 상륜.

니가 눈물로서 돌아갔다면...

난 피로서 너를 만나러간다.

나 상륜인데...몰라?

후후~ 귀여운아이네.

뭔가 생각을 남기게 만드는 엔딩장면.

하지만 개의치말자. 둘이 만난 장면 만의로도 아름답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난다.

시간의 뛰어넘는 다는 테마. 시월애나 프리퀸시 등등 많은 영화에서 본 익숙하지만

피아노라는 매개를 가지고 아주 어울리게 아름답게 만들어낸 주걸륜감독의 첫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