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담을 위해 존디는 자제하겠다.
영화를 재밌게 볼려면 어떻게 봐야할까??
답은 없거나 혹은 간단하다
누가 옳고 누가 옳지 안다는것은 아무도 정할수없다. 그러므로 답은 없는것이고
간단하단것은 그냥 쳐보는거다.
그리고 다 본 다음에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판단하면 되는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영화는 자신이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다.
아는 만큼 재미를 느낄수도 있다.
한 영화를 보고 10개를 끄집어 내는 사람(A) 이 있나하면 1개도 못 집어내는 사람(B) 도 있다.
그렇다고 A가 B를 욕할수있는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다.
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B 가 무조건 맞다는것도 아니다.
재미만을 추구하는 B 는 이때까지 보아온 결과로 재밌으면 최고의 영화 재미없음 쓰레기라 말할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는 어떻게 되는가. 자신은 의미도 찾고 여러시각에서 본 영화가 좋았는데 B 가 쓰레기라하면 기분 좋겠는가?
그러면 아마 A는 이런것도 못보냐면서 서로를 욕하는 사태가 발생할것이다.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괴물' 이란 영화를 A랑 B 랑 보았다 치자.
A는 보면서 아하! 현실을 비판하는구나. 괴물이란 제목은 한강의괴수 보고 지은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들을 말하는거구나
심각한 상황을 재밌는 상황으로 풍자하네? 등등을 생각하면서 재밌거나 혹은 재미없게 볼수도 있겠다.
B 는 괴수영환데 볼거리도 없고 괴물 너무 시시하게죽는다. 재미없다. 끝.
위에 서도 말했다시피 그렇다고 B가 영화를 못보았냐 하면 그렇진않다.
하지만 B의 대부분들은 성격이상한분들에 단세포시며 남 얼굴에 인상쓰게 만들분들이 많다.
이런일이 안일어 날려면 A와 B가 서로를 이해하는수밖에 없을것이다.
하지만 여긴 현실.
일어날수밖에 없으므로 당신이 현명한 A 이면 B가 막말을 할때 살포시 생을 까주자.
그리고 다음으로 기대치 이다.
영화를 볼때 아무런 준비없이 보고 그 영화가 굉장히 좋다 치면 최고의 영화가 될수도있다.
하지만 내가 관심이 있거나 혹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예고편을 보고 보게되면 아무렴 기대치는 조금이라도 올라가게 될수밖에없다.
만약 난 기대를 100을 했는데 영화의 재미는 80 이라 치자. 그럼 나머지 20은 아쉬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기대치가 0 인데 영화가 -100 이면 '다세포 소녀' 꼴이난다.
나는 '빌리엘리어트' 라는 영화를 tv에서 먼저봤다.
뭐 볼거없나 하면서 봤으니 기대치는 0 이라 치자. 하지만 이건 물건이였다. 조낸 재밌었다.
나의 best 중 하나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영화 그자체의 재미이다.
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는거 같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좋았으나 영화는 소설 보는것과는 다르다.
허접한 연출에 상황에 맞지않는 대사라던가 자신이 생각하기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으면 재미없을수 밖에없다.
예를 들어 난 '에블린'이란 영화를 재미없게보았다.
극잡스런 상황전개에 어디서 본건 많았는지 어색한 희망의빛 연출에 無감동까지.
그만한 소재와 그만한 배우가지고도 영화는 재미없을수있다.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내가 이영화를 욕하진 못한다. 다만 아쉬움을 말할수밖에
(쓰다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네...)
그리고 한국 감독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고 재밌는 한국영화도 많지만 일부 정말 상업적으로만 만드는 조폭영화들.
아마 초반엔 코믹하게 연출하고 끝에는 억지감동을 주려하는 영화들이 대부분이다.
영화보는 사람들 눈이 얼마나 높아졌는데 아직 발전없이 허접한 영화를 만들고있는지...아쉬움을 말할뿐이다.-_-
이밖에도 뭐 다른 요소들이 많다. 그런걸 종합적으로 마치 교과서 같이 이건 이래서 이렇다 정의 내릴수도 없고 그렇게 정의내리는 놈도 정말 재수없긴 매한가지다.
그리고 내가 위에 적을것들은 내 생각을 한번 적어본것일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영화를 볼때 이런공식같은 것을 다 따지면서 보는 것이 상/병/신이다.
그냥 보고 내 느낌을 내가 본 생각을 알면 끝이다.
왜냐하면 영화는 남이 보는것이 아니라 내가 보고 내가 느끼는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