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후, 랜드오브데드, 새벽의 저주 등

잔인함이라기 보다 사람들끼리 뭉쳐서 진을 치고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는

그런 영화들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레지던트 이블은 기존의 좀비영화에 좀비보다 더욱 무서운 사람(?)이 등장하는

화끈한 액션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니 어쩐다느니 말은 많지만

1,2 시리즈 모두 정말 재미있게 봤고 특히 항상 영화가 끝나는 부분에서 앨리스라는 주인공의 행보가

궁금해지곤 했었죠~

레지던트이블3..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2를 애정깊게 봤던 저로서는 중간중간의 사건들이 (스포가 될테니 자세히 쓰지않겠습니다)

살짜쿵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요즘 볼영화 없어서 헤매고 있던 저로서는 가뭄에 단비같은 영화더군요.

물론 복잡한 내용, 치밀한 전개 원하시는 분들께는 코인도 아까우실지 모르겠습니다-_-;;

하지만 최근 28주 후 를 보고 미적지근했었던 느낌과 다르게 레지3는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더욱 화려해진 액션과 함께 

특히나 끝에는..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지게 만들죠 ㅎㅎ

뭐.. 영화내용을 적을 순 없으니 할말이 참 없지만서도 이번 작 꽤 괜찮은데? 싶었던 저와는 달리

많은 분들이 부정적인 평을 갖고계신거 같아 글 한번 끄적여 봅니다.. 저처럼 3 재밌게 보신분은 계시지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