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전은 아니고 2006년도에 나왔던 영화인데 영화내용이나 소재가 사실 고전명작에 앞으로 오를 영화가 되기에 나름 충분하다고 보기에 ....ㅡㅡ
각설하고 일단 영화는
아래와 같이 빙산이 뒤덮인 곳에서
남극기지에서 생활하는 몇명의 사람들과 개에 관한 얘기를 담은 영화이다.
이렇게 개담당겸 주인공인 빨간옷 청년과 여덟마리의 개들 제목에서처럼 여덟마리의 개가 사실상 주인공이다.
썰매개 8마리인데 아시겠지만 썰매개들은 위계서열이 분명한 집단이다. 아래에서 주인공의 사랑을 받는 리더
썰매개들의 리더 마야....
개가 개지머 라는 생각을 하는 인간주인공의 친구 2명 왼쪽은 인간주인공 애인역
화성운석파편을 찾으러 미국에서 몸소 왕림하신 교수?박사?
남극 기지에 있는 탐사 행동대장(부하는없다..ㅡㅡ)격이자 썰매개들의 통솔자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개들인만큼 개들을 소개하면
아까나왔던 리더 마야
리더와 함께 선두에서 리더를 보조하는 부장 올드 잭 .....
두번째 대열의 맥스 (왼쪽)과 쇼티 맥스는 훈련이 아직 안 끝났지만 기량이 뛰어나서 주인공의 발탁으로 당당 2번째
대열에 들어선다.
세번째 대열 트루먼 형제 ....
마지막 4번째 대열 ... 섀도우와 벅
운석을 찾으러 왔던 박사와 주인공은 탐사를 떠나고
길을 가던 도중
썰매가 감춰저 있던 얼음균열에 빠져 박사는 죽을 뻔하지만 개들과 주인공의 도움으로 겨우 끌어올려진다.
날씨가 좋지 않아 돌아오라는 기지의 명령에도 소득없이 돌아갈 수 없다며 탐사에 나선 박사와 어쩔 수 없이 끌려들어간
주인공....반나절의 기한을 박사에게 내준다 그러나 박사는 말 안듣고 깝치다가 결국은
굴러떨어져서 아래와 같이 얼음이 깨져서 물에 빠지게 된다. 그걸 리더(마야)개가 밧줄을 물고 구하러온다.
결국 박사는 다리가 뿌러지고 몸은 젖었지만 무사히 기지에 귀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 탐사팀이 운석찾느라 기지말안듣고 거진 반나절을 지체했기에 악천후로 기지에서 철수해야 하는 시간이 늦어지고 만다. 또 한번에 장비와 사람들을 모두 비행기에 태울 수 없기에 개들 8마리를 남겨놓고 가게 되는데 사진과 같이 줄을 묶어놓게 된다.
그러나 날씨때문에 비행기가 다시 기지로 가서 개들을 태우고 올 수 없게 되고 (아마도 출발당시 기상조건 때문에 다시 개들을 데리러 올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짐작하는듯한 내용이 영화에 서려있다.)
'비행기좀 띄어줘여 개좀 데려오게' 라고 남극기지 대령에게 말하는 주인공
그러나 OK하면 영화가 진전이 안되니 당연히 NO
그러는 동안 시간은 흐르고 개들은 줄에 묶여진채 돌아올기약없는 인간들을 기다린지 4일째가 되었다.
그사이 여러곳에 개살려야 하니 남극으로 비행기좀 띄어주셈이라고 말하는 주인공 역시 사진에서 보듯이 전혀 승낙안해줄것 같은 관리 ...대답역시 NO
굶주림과 추위에 기다리다 지쳐서 개줄풀고 빠져나온 개들 ..
그러나 개목걸이 풀기가 어디 그리 쉬운일이겠는가.... 이미 10살이 넘은 부장 올드잭(개들기준으로 보면 나이가 많음)은 노쇠하여 주저앉아 그저 지켜보기만 할뿐....
이 때 더이상의 동원할 인맥도 없고 해서 마지막으로 그 때 탐사에 같이 갔던 박사를 찾아가서 돈 좀 마련해보라고 하지만
이미 집으로 돌아온 박사의 대답은 '거기 쓸 돈 없으니 꺼지셈'
개목걸이를 풀지 못하는 부장이 안타까워 어떻게 풀어보려 하는 리더
그러나 부장은 풀 기력도 풀을 마음도 없는 듯 주저앉아 눈감고 있다.
어쩔 수 없이 굿바이마이프렌드~!를 외치는 리더견
배가 고프니 사냥을 해서 먹어야 한다. 새들의 습성을 관찰하고 머리를 짜내어 작전을 구사 사진과 같이 한마리가 새를 다른 뱡향으로 도망가게 한후 반대쪽에서 새를 덮치는 작전
작전은 성공하고 반대편에서 덮치는 역할을 맡았던 개들이 새를 한마리씩 물고 온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듯이 새고기또한 먹기전에 리더 앞에 쌓아두고 허락을 기다린다.
마야(리더개)는 제일먼저 좋은 놈으로 한마리 골라 입에 문다.
그 뒤로 서열에 따라 한마리씩 새고기를 가져가는데 썰매에서의 서열은 4위엿지만 훈련도 덜 되었다고 말한만큼 신참이자 나이도 어린 맥스는 아직 개들의 세계에선 나이도 어리고 늦게 들어온 주제에 귀여움만 받는 괘씸한놈이다. 해서
해서 한마리씩 차지하면 자기순서에 먹을게 없는 맥스...
머야 이거 왜 이따위야 나도 굶었는데 왜 내꺼만 없냐는 듯 눈을 치켜세우고 남들 먹는 주위를 돌아다닌다.
해서 자존심버리고 엎드리며 친구 나도 좀 같이먹자라고 말하는 맥스.....
'나도 굶었는데 너줄게 어딨냐 꺼져'라고 하는 3번째 썰매열의 트루먼개
결국 같은 썰매열의 2번째를 끌던 쇼티에게 간청하여 사진과 같이 얻어먹어 살아남게 된다.
그후 그럭저럭 사냥을 하며 이렇게 밤중엔 오붓이 둘어앉아 오로라도 감상한다.
그러던 중 동료개 하나가 다치게 되고
이렇게 한동안 같이 보살펴 지내주다가
떠나게 되는데 맥스는 죽게 된 동료의 처지가 남일 같지 않아 좀 더 지켜보고 같이 있어주다가 결국은 무리가 떠날때 같이 떠나지못해서 방향을 잃고 무리에서 떨어져지내게 된다. (당시악천후가 심해서 아무리 개라도 동료들이 간곳으로 길찾기가 힘들었던 듯)
혼자 지내다 상어고기를 발견한 맥스...
그러나 먼저 와 있던 물개에게 쫒겨나게 되고....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이 때 조직사회의 쓴 맛을 경험한 맥스는 머리를 굴려서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을 기회가 왔음을 깨닫고 물개를 유인해 동료 5마리의 개들에게 상어고기를 선사해준다.
그러나 유인작전이 신통치 못했던 탓인지 물개의 지능이 감지했던 것인지 곳 상어고기로 되돌아오게 되고 먹고 있던 개들을 보며 격분한 물개는 리더개(마야)의 뒷다를 분질러 놓늗다.
리더가 당하자 쫄았는지 숫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구경만 하는 리더휘하의 개들.... 그사이
기다리던 기회가 왔음을 감지한 맥스는 목숨을 걸고 로얄로드를 위해 용감히 물개의 등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구경만 하던 개들이 맥스를 본받아 협동으로 물개를 공격 결국 리더를 구해낸다.
그 후 부상을 입었지만 전통적인 대장답게 쩔뚝이며 리더생활을 그럭저럭 해나가지만....
결국에는 자연스레 동료들에게 상어고기를 선사하고 리더를 구한 용기를 보인 맥스에게 리더의 자리가 넘어가게 된다.
보이는가 새사냥이 끝난 후 맥스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몇달전 구걸해야 했던 맥스가 드디어 기회를 살려 리더가 된 것이다.
그러나 춥고 배고픈 시절을 겪어봤던 맥스라 하루아침에 리더의 자리에서 언제죽을지 모르는 부상병이 된 전 리더(마야)를 위해 새고기 한마리를 선사해준다.
그러나 전 리더를 동정해 새 한마리를 준 새 리더(맥스)는 정작 자신의 몫이 없어져버렸다... 리더노릇하기 힘들군하라는걸 보여주는 한장면 .....ㅡㅡ
그러나 먹지 않고 살 수 는 없는 법 방금 전 호기좋게 주었던 새 한마리가 먹고 싶어 전 리더에게 같이 좀 먹으면 안될까라고 말하는 새리더 물론 전리더도 잘 돌아가는 머리로 상황파악을 진작에 해서 바로 먹지 않고 맥스때문에 가려진 곳에 놓여진 자리에 새를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_@
그사이
결국 모든 방법이 실패하고 화성운석발견으로 상받는 현장의 박사에게 달려가서(역시 부탁은 남이 넉넉해진 상황에 가야 그나마 들어준다-_-) 배가부른박사의 동정심을 이끌어내 무려 6개월만에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썰매개노릇하다 목줄풀힘도 없는 부장 올드잭의 시체를 보게된다.
이제 지혜와 용기 관용까지 갖춘 젊은 새 리더 맥스가 이끄는 부대가 자동차소리를 듣고 기지로 나온다.
역시 리더답게 제일먼저 등장하고 나머지는 차례대로 등장 ....
그냥 버린것도 모자라 개목걸이까지 채우고 간 인간들이었지만 그래도 개들은 정이 들었던 지라 반갑게 맞아준다.
아직도 남극의 외딴 독립기지에서 살기에는 힘들어서 개들을 태우고
돌아가려 하는데 다른 개들은 얼씨구나하고 냅다 차에 오르지만 밑바닥에서부터 현재의 자리에 오른 맥스는 전리더를 데려가야한다면 한사코 가기를 거부한다.
결국 맥스가 안가는 이유가 먼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주인공.....
맥스를 따라가
죽은 줄만 알았던 전 리더 마야를 발견하게 해준다. 이에 감격한 주인공 맥스가 모든 걸 갖춘 진정한 새리더가 되었음을 간파하고
이렇게 상처를 입은 전 리더와 새 리더 맥스를 인간들이 앉는 칸 (2칸짜리 자동차의 앞칸 -_-)에 태운다.
해서 맥스는 개들중에서도 인간들중에서도 진정한 리더로써 자리매김을 하며 이영화는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