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이분이 나오는 영화는 빠짐없이 다 챙겨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세월은 갈수록 잔주름이 더해가는 ....
나이가 나이다보니 예전 대부나 칼리토(전 이영화를 가장 재밌게 ㅡㅡ;)처럼 액션영화는 바이바이한지 오래되셨고
지금 나오는 영화처럼 스릴러 드라마 장르 등에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어쨌건
영화로 들어가면
현재에서 cctv로 한 영상을 지켜보는 장면에서 아래에 나오는 사람이 과거의 어떤일을 고백할때마다 그사건을
보여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죠
시작하자마자 cctv로 찍은 듯한 영상과 함께 한 노인의 고백같은 발언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눈을 감고 뜸을 들이며....
자기는 14명을 죽였다고 담담하게 얘기합니다.
그런 영상을 지켜보면서 ''또라이''라고 한마디 지껄이는 경찰간부(?)로 추정되는 인물
한 소녀의 죽음으로 이 이야기가 시작된 것 같다고 합니다.(역시 영화 극초반부분)
그런 시체를 말끔한 복장을 입고서 쳐다보는 아까 영상에 나왔던 뉴욕경찰1(주인공이 이분하고 맨위에 사진에 나온분
하고 2명임)
여성이나 유아살해범은 대체로 덩치가 작다는 통계(???)를 보여주듯이 역시나 덩치는 딸린 범인
사진에 나온 남자는 유아살해범인데 법원에서 무죄를 판결받게 됩니다.
그런 범인을 노려보는 주인공 뉴욕경찰1 경찰2
이둘은 이렇게 사건현장에서도 경찰서 내부에서도 붙어다니며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의 사건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던 도입부의 영상에서처럼 영화는 이사건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일때문인지 아니면 다른사건때문이었는지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했는지 신앙을 버리게 됐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은지 얼마뒤 이번에는 마약거래상을 잡으러 클럽에 단속하러 들어가게 되죠 (우측에
단짝인 뉴욕경찰2가 타고있음)
영화에 나오는 클럽은 이렇게 항상 사람이 붐비는 초인기 클럽만 나오네요
어쨋건 그런 클럽에 가서 마약거래상을 단속하기전에 소변을 배설하러 화장실에 갔는데 왠 금발여자가 남자
화장실에 들어와서 뉴욕경찰1은 쳐다보게 됩니다.(단짝이라던 뉴경2도 화장실까지는 같이 안들어오는군요)
그리고 그 금발녀는 마약을 하고 있군요 ....
그리고 처음보는 남자와 남녀의 소변보는 생태(?)에 대해 거리낌없이 열변을 토하는 금발녀 ....ㅡㅡ
이야기 재밌게 다 듣고 난 뒤에 썩소를 지으며 경찰수첩을 보여주는 뉴경1 ...
''x됐네''
이렇게 잡으려하던 마약거래상은 단속조차 하지 못하고 엄한 마약쟁이 한명만 신병확보해놓고는 애인의
집에서 자축하는 뉴욕경찰 1...
뉴경1의 애인이자 검시관
그리고 다음날 또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이렇게 사건현장에 와보게 됩니다.
화장실만 빼고 다 붙어다니는 뉴경1,2
이번 희생자는 대갈빡에 정통으로 한발을 맞았군요
전날밤 뉴경1과 동침했던 애인 검시관 왈 '' 희생자는 약 1미터거리에서 맞았어요''
그리고 현장에는 위와 같은 시를 적은 종이가 떨어져있습니다.
(창녀가 어쩌구 살인이 어쩌구 하는 내용 ㅡㅡ;)
그리고 서장에게 불려가서 이사건을 맡아달라고 듣게되죠
그리고 사건의 범인과 원래 잡으려던 마약거래상인이 사건해결에 주요한 열쇠가 된다며 서장을 설득해
저번에 화장실에서 마약하던 여자를 미끼로 삼아 함정수사를 하게 됩니다.
마약거래는 위와 같이 철저하게(?) 보안을 중시하고....
문지기로는 전형적인 등빨좋고 배가많이 나온 흑인이 여자를 인도해옵니다.
근데 이여자 변호사였다는군요 ....(물론 일거리가 없어서 빈둥거린다고 합니다. @_@)
암튼간에
서로 인사를 하고 어쩌고 해서 마약거래를 해서 함정수사가 성공하는듯 하지만
겉옷을 안벗으려는 구매자(겉옷에 도청기가 있기때문)를 보고 대번에 눈치까고 목을 조르며 위협합니다.
가까운거리에서 보고 있던 뉴경들 출동
총격전이 벌어지고 ....
결국 마약중개상을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그 소란중에 미끼가 됐던 금발변호사여는 총을 한발 맞았군요
분노한 뉴경1 성큼성큼 다가가더니....
받아라 싸커킥 ......
말리는 단짝 뉴경2.....
그 일 때문에 인권문제로 불려가서 취조를 당하게 되고
서장왈 '' 옷벗든가 정신과의사랑 상담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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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도 사건은 계속되고 시체옆에 놓여져있는 메모에 적힌 시 또한 계속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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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한마디로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 보이지않는 연쇄살인점이 누구일까하는것이 내용의
핵심입니다. 내용에 대해 더 얘기하는것은 스포일러가 될까봐
위에 이야기한 내용은 러닝타임의 15%정도 밖에 안됩니다.
보고난뒤의 느낌은 그럭저럭 소재는 평범하고 내용도 그럭저럭인데 그나마 배우가 영화를 잘 살려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