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라는 영화를 어제 밤에 봤습니다.

영화를 처음 시작하면서 테이프 처음나올 때 나오는 장면이 나오고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오.. 보는내내 긴장되고 정말 영화가 아니라 마치 다큐맨터리를 보는 듯한(음 이러면 좀 설명이 그렇고 그냥 영화를 보는 것

같지 않다는 느낌 이정도죠;;) 느낌이 났습니다.

그정도로 정말 실감나고 군인들이 나오는 장면도 다른영화에서는 별 느낌 없었던 장면들이 이 영화에서는 마치 진짜 전쟁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하는 카메라 시점이라 어지러울 수 도 있겠다.

이것은 저같은 경우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제대로 감상할려고 살짝 앞으로 갔죠.

약간 눈이 잘 안굴러가신다면 맨 뒤에서 보면 (사람 없을 시) 되겠슴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CG처리가 약간은 미숙하다는 것입니다.(디워보다는 아니지만)

그렇지만 이 영화는 캠코더로 찍은 시점이기 때문에 현실감이 쩝니다.

특히 자유의 여신상 머리가 날라왔을때....

어째든 SF영화로는 괸찮은 수작 나온것 같네요.

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