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우 박희순에 대하여...

총통X 작성일 08.02.29 15: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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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통입니다... 오늘은 무지하게 날씨가 따뜻합니다..

 

지금 하늘을 보니..곧 소나기가 올것 처럼 하늘이 꾸물꾸물하군요...

 

이제 봄비가 내리고 나면 봄이 오겠지요...

 

오늘은 한 배우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미 많은 작품을 통해 보아온 배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세븐데이즈에서의 그의 연기는 일품이기에...

 

공유실에 세븐데이즈가 뜬 기념(?)으로 오늘은 이배우를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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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배우 박희순입니다...

 

세븐데이즈를 보신 분들은 그에대해 아마 많은 인상을 받으셨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타짜에서의 아귀역을 맡은 김윤석씨 이후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가 출연한 영화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를 처음 본것은 영화 쓰리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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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영화입니다. 극중 문정희씨의 남편역으로 나오지요..

 

당시에는 그에 대해 모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그를 다시 보게 된곳이 있었으니..

 

바로 영화 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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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의 연기는 슬슬 탄력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그때부터 저는 그를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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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세븐데이즈...

 

저는 이배우에게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연기가 아닌 연기 이상의 무엇인가를 그는 마치 우리 앞에서 말하는 것 처럼...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포즈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 그의 연기는 가히 굉장했습니다..

 

그는 전작 헨델과 그레텔 촬영 후 이런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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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성적인 성격이 무대 위나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평생 느끼지 못할 감정이나 해서는 안 될일까지도 극중에서는 용서가 되잖아요?

 

악역을 연기할 때는 이렇게 해야 되나 나조차도 소름이 돋고 머리가 쭈삣쭈빗 서는 때가 있어요.”

 

 

사실 박희순씨는 찍어놓은 작품들의 개봉 순서가 어그러지고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자신의 캐릭터 변주계획이 관객입장에서 받아들이기에 과정이 꼬였답니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다시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세븐데이즈'로 조금 풀어준 다음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를 통해 시청자에게 부드럽게 다가가려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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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 앞으로 그의 영화들을 기다려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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