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통입니다... 오늘은 무지하게 날씨가 따뜻합니다..
지금 하늘을 보니..곧 소나기가 올것 처럼 하늘이 꾸물꾸물하군요...
이제 봄비가 내리고 나면 봄이 오겠지요...
오늘은 한 배우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미 많은 작품을 통해 보아온 배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세븐데이즈에서의 그의 연기는 일품이기에...
공유실에 세븐데이즈가 뜬 기념(?)으로 오늘은 이배우를 알아볼까 합니다..
바로 배우 박희순입니다...
세븐데이즈를 보신 분들은 그에대해 아마 많은 인상을 받으셨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타짜에서의 아귀역을 맡은 김윤석씨 이후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가 출연한 영화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를 처음 본것은 영화 쓰리였군요..
바로 이영화입니다. 극중 문정희씨의 남편역으로 나오지요..
당시에는 그에 대해 모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그를 다시 보게 된곳이 있었으니..
바로 영화 가족이었습니다..
여기서 그의 연기는 슬슬 탄력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그때부터 저는 그를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븐데이즈...
저는 이배우에게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연기가 아닌 연기 이상의 무엇인가를 그는 마치 우리 앞에서 말하는 것 처럼...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포즈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 그의 연기는 가히 굉장했습니다..
그는 전작 헨델과 그레텔 촬영 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 무대 위나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평생 느끼지 못할 감정이나 해서는 안 될일까지도 극중에서는 용서가 되잖아요?
악역을 연기할 때는 이렇게 해야 되나 나조차도 소름이 돋고 머리가 쭈삣쭈빗 서는 때가 있어요.”
사실 박희순씨는 찍어놓은 작품들의 개봉 순서가 어그러지고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자신의 캐릭터 변주계획이 관객입장에서 받아들이기에 과정이 꼬였답니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다시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세븐데이즈'로 조금 풀어준 다음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를 통해 시청자에게 부드럽게 다가가려 했었지요.
배우 박희순 앞으로 그의 영화들을 기다려 봅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