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벤티지 포인트

dlwotj 작성일 08.02.29 19:24:54
댓글 2조회 1,640추천 5


120427984274179.jpg

120427985926842.jpg

 

120427988136927.jpg

 

120427988893056.jpg

 

120427990061598.jpg

 

120427992783383.jpg

 

120427996043365.jpg

120427997386800.jpg

120427998431056.jpg

120427999122082.jpg

 

 

 

예전부터 기대를 했었던 작품의 영화는 아니다. 그냥 어디선가 대통령이 저격당한다라는 타이틀을 주어 듣고 보게된

 

작품이다. 지금 방금 밤을새고 오후 타임으로 영화를 보고 온 나는 꽤 밤을 새고 본영화로써 나쁘지 않았음을 말하고 싶다.

 

이 작품의 특성중 하나는 각 캐릭터들이 겪은 상황을 차례 차례보여주고, 캐릭터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해야 했는지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똑같은 장면의 연속으로 관객이 지루해 할수도 있었다. 아니 짜증나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감독은 그것을

 

노렸다고 볼수있다. 하나 하나의 캐릭터들에 대한 의심 그리고 단편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그 하나의 캐릭터가 막바지에

 

들어섰을때..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 가는 장면.... 그것도 중요한 장면에... 맥을 끊어 버리니 관객이 짜증을 내는 수밖에....

 

허나 그건 감독이 노린수 였으며 결국 마지막 그 꼬이고 꼬인 실들을... 차례 차례 풀어 주는 듯이 흘러 간다. 어떻게 보면

 

시원 시원 하게 풀어 나가는 것이 관객에 땀을 주도록 만든다.. 결국 끝까지 보게 만드는 감독의 노림수였던것이다.

 

결국 마지막 결론은 아주 짜여진 각본 처럼 완벽하게 맞혀지고... 그 결론은 시원 스럽게 아주 깔끔하게 끝나버린다.

 

감독의 역량을 볼수 있을정도로 깔끔스러웠다. 비유를 하자면   똥이나 똥파리가 윙윙 거리며 주위를 맴도는 화장실은

 

처음부분 이라고 할수 있다. 그 시궁창속 같은 화장실이 하나 하나씩 깨끗해 지면서 마지막엔 새로운 화장실처럼 깨끗

 

해진다고 할까? 가슴속 응어리 같은 것이 확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깔끔하게 끝내는 것도

 

감독의 역량이 라고 말하고 싶다. 시나리오가 있다고 쳐도 이 시나리오를 영상미에 담아 시원스럽게 이끌어 가는것은

 

감독 몫이기 때문이다. 그정도로 감독을 칭찬을 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보면서 마음편하게 보라!!

 

복잡한거 없이 보고만 있어도 자동적으로 풀리니까 말이다.

 

이 작품에서의 명장면은 폭파 장면과 자동차 추격씬.. 을 뽑고 싶다. 시원한 작품을 보고 싶다면 이영화를 꼭 보라!!

 

dlwotj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