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영화 뭘 볼까 하다가... 찾게된 작품.. 솔직히 이런 영화를 포스터를 보면.   B급 필이 확확 나기에....

보기가 많이 꺼려질것이다.... 당연 내용도 딱히 좋다고 말할수 없다..... 그렇다고 안좋은것도 아니다....

이 작품은... 한마디로..짜장면을 먹고 싶으면 짬뽕도 먹고 싶어지는 욕망이 있듯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 답이 안나면... 두개다 먹는 방법뿐이다.. 허나 이 작품은... 짜장면에서 짬뽕 에... 탕수육 까지

다 먹어보자는 심보로.. 만든 영화인것이다..... ㅋㅋㅋ 한사람이 짜장면 짬뽕 탕수육.. 먹을수 있을까??

당연히.. 먹을수 없을것이다.... 내용은 바이러스로 인하여.. 치료가 불가능하여 결국.... 그 지역을 폐쇄 시켜

남은 사람이라도 살자로.. 시작을 한다... 그렇게 몇십년후가.. 지나간다...

이 작품은.. 딱히 감독이 뭘 주장하고 싶다고... 영화를 만든것이 아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재미로.. 만든것이다...

한마디로 공상과학.... 이작품을 보면서 진짜 작가를 한번 보고 싶어 졌다.. 락밴드 같은... 인간들을 만든어버린

연출과.... 중세시대로 만들어버린 연출.... 또한.. 나중엔 고어물로도 만들어버린... ㅋㅋㅋㅋㅋ

아주 대 짬뽕 영화인것이다.... 간단 하게 말하자면 진짜 대박인 영화이다.......

디센트로 아주 참신한 공포를 보여 주었던 이 감독... 역시나 이번작에도 ... 참신한 작가를 만나 아주 엄청난 연출을

보여주었다.... 감독은... 이 작품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연출을 보여줄려고 했었던거 같았다.....

나름 고어한 장면도.... 중세시대적 연출도... 80년대를 다시 온듯한... 느낌도.. 주었던.... 대체로 만족이다.....

개인적으로 이 감독이... 마지막의 자동차씬은... 솔직히 말해서 진짜 잘 연출을 하였다고 생각 한다....

꽤 흥미 진진해졌었고... 꽤 놀라울 정도로 자동차 씬은... 최고였다.... 나중에 와서 쿨한.. 여주인공도..

맘에 들었고...... 맘에 안든건.. 처음에 아주 어둡게 무겁게 진행을 하다. 마지막엔 쿨하게 끝나버린거.....

처음부터 쿨했으면 안됏을려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초반부터... 쿨하게 깨끗하게 마지막까지 깨끗

하게 쿨하게 끝났다면 시원시원 스런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 한다......

간단하게 요약....

짜장면 짬뽕 탕수육 과 단무지를 씹으면서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

여주인공의 쿨한 모습이 마지막에 돋보여... 맘에 든다....

마지막의 자동차 씬은.. 꽤 볼만 하다......

처음 부터 쿨하게 시작 하지 왜 이렇게 어둡게 시작한지 모르겠다..... 작가의 능력 부족이랄까..

후속편이 나온다면 이번엔... 쿨하게 시작 해서 쿨하게 끝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