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미스트 재미있다고 하셔서 오늘 드디어 봣네요. 내용이 헬게이트 런던같네요 ㅋ

근데 진짜 재미잇네요. 밑에분처럼, 정말 볼까말까 고민하시는분은 보세요.

징그러워서 눈살찌푸리는것도 좀 있지만,

계속되는 긴장감, 그리고 어느정도 여운과 메세지도 잇네요. 그 기독교에 미.친여자..

사실 전 무교지만 저런여자는 종교인이 봐도 화낼것같네요. 저런상황이 과연 될수잇나 싶고,

인간이 정말 아무보호도 없이, 위험에 노출되면 저렇게도 될수 잇을거란생각도 드네요.

어떻게 보면 종교가 태어난 이면엔 저런 배경이 잇지않앗을까도싶고..

허여튼 결말을 알기전까지는 정말 재밌따, 왜 이런영화가 네이버6점이야 말도안되 하고 잇엇는데.

하지만 결말은 솔직히 정말 어의가 없네요. 무슨 장난하는거도 아니고. 개그콘서트?

차라리 해피앤딩이면 해피앤딩, 배드앤딩이면 배드앤딩.

살려면 다 같이 살던가, 죽을려면 다 죽던가.

이건 해피도 아니고 배드도 아니고 ;;

자살 좀 일찍해서 배드앤딩되고 ;; 먼 어이없는...

모르겟네요 원작을 못읽어봐서 원작도 결말이 이런지 ;; 하지만 결말은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결말은 무슨 마치 꽁트같네요 진짜 ;;

꽁트를 제외하고는 그래도 최근에 본 영화중에 정말 최고...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