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영화를 원래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항상 관심밖이였지만 소희연기가 너무나 궁금해

DVD발매일당일날 로드오브다크로 구해서 봤습니당

앙, 우선 소희연기는 제가 생각했던대로 좋친않았으나 보긴 좋았습니다, 뭔말인지 ㅋㅋ

네이버평점이 6점으로 책정되어있어서 별기대를 안하고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40대 10대 20대 여자들의 심리와 인생관을 보여주며 공감을 유도하는 영화였지만

제가생각해도 저렇게 사는 여자들은 제주위에서 보질 못했네용,

재미도 있었구 전개도 적절했다고 생각하지만, 소재를 잘못잡은거같아 아쉽네요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해 아쉬운걸까용, 그리고 김민희씨가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술취한연기는 그렇게 리얼한걸 본적이 없습니다, 소희와 대역적김범씨의 로맨스가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게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군요 ㅋㅋ 김범과의 키스신 떡밥을 문 수많은

소희빠들에겐 신선한충격입니다, 극중 소희친구로 나오는 조은지라는 배우도 감초역할을 해줍니당

여러모로 눈이 즐거웠던영화였습니다, 하지만 15세관람가로 책정하기엔 무리가있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15세들에게 보여지기엔 좋치않은영상이 생각보다 많이나옵니당,

김흥수씨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봤는데 연기의 색깔이 한층 짙어진거같아 보기좋았습니다

극중인물과 너무나 잘맞는 캐스팅이였다 생각합니다, 김성수씨는 언제봐도 간지가 넘치시구요

그저 킬링타임용영화, 시간을내서보기에는 약간이나마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