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이 되었습니다..
저역시 적응이 안되기는 마찬가지..
운영진의 배려에 감사를 드려야할지 말아야 할지는 세월이 해결해 주겠지요..
하루전날 통보 받아서 그런지 더욱이 당황스럽기도...ㅡ0ㅡ
오늘은 한명의 감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도 잘아시는 분이신..바로 그분....이십니다...
바로 이영화의 감독이십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데이빗 핀처 감독입니다..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dance kid)"를 본 후
영화 관련 일에 필이 꼳힌 핀처 감독...
이 영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재미있기는 합니다...
그때 부터 하나씩 배워나가기 시작....급기야 루카스필름이 자랑하는 ilm에 입사해 버립니다.
그곳에서 3년이란 시간동안 단물 다빼먹고 실무경력 쌓고 나온 핀처 감독..
ilm퇴사후 그는 프로파간다를 설립하여 나이키, 코카콜라, 버드와이저, 하이네킨, 펩시, 리바이스, 컨버스, at&t 등과 같은
세계 유수 기업들의 광고를 맡아 제작하게 됩니다.
또한 마더나, 롤링 스톤즈, 스팅, 마이클 잭슨, 에어로스미스, 조지 마이클, 월플라워즈, 빌리 아이돌, 스티비 윈우드 등의
유명 가수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면서 상당한 명성을 쌓게 됩니다.
1992년 그는 마침내 첫 장편 영화의 감독으로 내정됩니다..
바로 에일리언 3입니다..
리들리 스코트의 첫편과 제임스 카메론의 속편..두 거장에 이은 데이빗 핀처가 맡은 3편..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립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시리즈중에서는 2편 다음으로 3편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평단의 호평을 받지 못한 3편....
하지만 그는 몇년 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작품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바로 세븐입니다..
사실 에일리언 3의 감독이 데이빗 핀처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대부분 모릅니다..
그래서 그의 데뷔작을 세븐이라고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평단의 극찬은 물론 흥행에도 성공한 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머리에 각인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그만의 영화가 시작됩니다...(물론 에일리언 3도 그랬었지만...)
그의 영화들에 있어서 아직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는 (패닉룸은 제외..ㅡ_ㅡ)
아직까지도 극과 극의 평을 달리고 있는 영화들 몇편이 그것이지요..
이 영화 같은 경우 진부하시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개봉 당시에는 혀를 내둘렀습니다...
바로 영화 더게임과 파이트 클럽입니다..
이영화의 경우도 그의 천재성은 유감없이 나타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에드워드 노튼을 그전 프라이머 피어에서 부터 보았기느 하였지만..
이 영화를 보고 진정 그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을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 이유는 에일리언 , 세븐 , 더게임, 파이트 클럽의 색깔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의 변화를 보여주듯이요...
하지만 모든분들이 그러하시듯..
핀처감독의 영화가 파이트 클럽에서 어느정도 완성 되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
핀처 감독이 작년에 발표한...영화 조디악...
핀처감독이 세븐의 모티브로 삼을 정도로 관심을 가졌고...그가 찍고 싶다고 말하던 작품이 나왔을떄..
평단의 반응, 그리고 흥행은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사실 영화적 재미, 유명 배우들이 없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은 그의 영화 감각에 감탄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핀처감독 팬분들...)
핀처 감독의 평가는 언제나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의 영화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어쩌면 그의 영화가 말해주는 어떠한 면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그의 차기작은 벤저민 번튼의 흥미로운 사건입니다..
아직 많은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아 감도 못잡고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의 영화가 기다려지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도 꽤나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저는 손가는 대로 쓰는 스타일이라...
이번 주말 어떠하신가요 핀처 감독의 작품은...
따듯한 봄날...일교차가 심하더군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