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인디아나 4 보고 왔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지... 좀 지루하고...
2편은 재미있어도 별루였고.. 1,3편은 역사적 유물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재밌었는데
이번은 좀... 허무하기도 했고, 벙 찌기도 했고... (물론 초반에 짐작했습니다만..)
암튼...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해야하나요...
딱 보고 나오면서... 내셔널 트레져나 다시 봐야겠다... 싶어 방금 다 보고 글 적는데요...
내셔널 트레져는 미션임파서블 + 인디아나 + 미이라 등을 합친...
딱 제 취향에 맞는 짬뽕 스펙터클, 미스테리, 어드벤쳐물이라는...
낼은 내.트 2 봐야겠습니다... 내.트는 시대가 현재라서 그런지 장르도 혼합되어 있어 참 묘한 기분을 일으키더군요...
특히 완전 픽션이긴 하지만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 꼭 faction 같았습니다...
인디아나 4가 재미없다고 느낀 건... 아무래도 3편 이후로 쏟아져나온 대작들에 의해 눈이 높아진 때문아닐까..
그래도 루카스와 스필버그라면 우리의 높아진 눈을 더 시원하게 해 줄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해리슨포드의 폼은 작살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