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영화 내용이 좀 들어가 있을지 모르지만

어찌됐든 절대 보면 안되는 영화에요 정말 너무나도 실망했어요 진짜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공포영화의 공포 수위의 눈높이가 높을진 몰라도

이 영화는 정말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기대했습니다

예고편부터 기대하게 해주더군요

그러나 그들은 왜 이 사실을 모를까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영화를 더욱더 씹는다는 사실을

셔터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직도 계단 아래로 내려오는 귀신이 생각나네요...

샴은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노력한 흔적이라도 보였는데

이 영화는 도통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공포를 주긴 하는지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이 영화는 예고편이 전부입니다

예고편 중간에 나오는 애기들 있죠 걔네들 예고편에 나온 그 장면 그대로 나오고 그게 끝입니다

예고편 마지막에 나오는 귀신 있죠 머리카락 갑자기 휘날리며 덮치는

그게 끝이에요

아 진짜 네이버 알바가 있다 없다 말이 많던데

진짜 알바가 있다는게 믿어질 정도로...... 너무나너무나너무나도 실망한 영화입니다

무섭지도 않은데다 영화의 스토리도 완전 뭐 그딴식으로밖에 못만드는건지...

반전을 하려면 제대로라도 하든지 이건 뭐 캐ㅂㅅ도 아니었습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보시면 안되는 영화이구요

공포영화를 못보시는 분들도 보시면 안되는 영화에요

깜짝 놀래키는게 공포는 아닌데 거참....

이제부터 태국의 공포 영화는 안 볼 생각입니다

샴에 이어 바디까지 이젠 믿지 못할 것 같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