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평점의 辯

나쁜 영화는 아니지만 재미가 없어서리...

1.

영화의 이야기 라인 자체는 나쁘지 않다.

처음에는

'제멋대로 히어로가 유능한 pr 전문가를 만나 사랑받는 히어로로 다시 태어나 어쩌구 저쩌구' 정도의

이야기를 기대 했는데,

그거랑은 거리가 좀 있었다.

2.

숨은 이야기랑 이야기 전개, 배우들의 연기 등등

다 괜찮았으나....

재미가 너무 없고,

결말이 너무 허무했다.

재미가 없었으니 결말이 허무한 것도 당연하긴 하다만서도 ^^:;

히어로물이라면 뭔가 CG 기술력을 한껏 뽐내는 시원한 장면이 있어야 하거늘

예고편에 나오는 그거 몇장면 정도랑

후반의 둘이 싸우는 장면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다.

3.

샤를리즈 테론...

은근히 얼굴이 많이 변했다.

여기저기 개보수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예전의 약간은 통통한 북반구 금발 미녀 느낌의 본래 얼굴이 더 좋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그냥 마른 미국 금발 모델의 얼굴이랄까...

4.

그다지 재미를 위하여 볼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