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목을 보고 별로 끌리지 않는 영화였다
대충보고 아 그냥 그저그런 SF 영화겠거니
더군다나 처음 볼땐 화면도 지지직 노이즈가 일부러 있는 것 등이 더욱 그랬다.
하지만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드는데 아마도 본인이 잘 하지 못하는 (울렁거림때문에) FPS 게임을 보는 것 같았다
라고나 할까 물론 요즘 대다수인 FPS 게임은 1인칭이지만 3인칭 영화이면서도 장면장면이 1인칭 총질게임의 호쾌함이 묻어나는 영화였다. 시원하게 쏘고 시원하게 폭발하고 잘리고 파편이 튀고......
그리고 더욱좋았던 것은 군데군데 있는 개그였다. 정말 센스는 괜찮았다. 웃긴다.... .....
각설하고 영화로 들어가서
실질적인 주인공 여 - 체리 처음에는 이렇게 클럽 댄서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게임의 시작처럼 인생을 바꿔보겠다며 짐싸고 나온다..
오다가 왠 군인들이 이렇게 떼지어 오가는걸 목격하게 되고
의사 아줌마 주인공인 체리 부부(?)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역이다.
오른쪽이 이쁜이 아줌마의 남편(둘다 의사) 아무래도 불독같은 남편과 사는게 무척 재미없고 짜증났던지 바람을
피우려한다...
이 게임(영화) 의 주요 무대중 하나인 바베큐 집 .... 사진 왼쪾에 바 비 큐 집이라고 친절하게 써 있다.
사진 오른쪾은 주인공 남자 엘 레이
오랜 헤어짐의 시간(2주 -_-) 끝에 재회하는 주인공 예비 신랑신부들 (현재는 애인사이) 이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 사이 아까 의사부부 중 남편은 이렇게 이상한 종양이 생긴 환자들을 돌보고 있고.....
한편 바비큐 집에서 재회한 그들 늦은 시각이었기에 남친인 레이가 그녀를 데려다주는데....
길에서 갑자기 뛰어든 좀비와 그것을 피하려고 한 레이 결국 차는 뒤집어지고 .....
이와 같이 좀비(?)가 ....
주인공 체리의 다리를 잘라서 가져간다....
등장한 경찰들 .....레이를 그 사건으로 인해 취조하려하고....
그 와중에 깨어난 주인공 녀 없어진 다리를 보고 망연자실해 한다....
그리고 병원으로 실려오는 끔찍한 상처의 시체들.....
그리고 사라지는 시체들.... 게임은 시작되었다...
주인공 남 레이가 취조를 받는 경찰서에 좀비가 들이닥치게 된다...
좀비가 사람을 잡아먹는다.....
탕탕 .......
게임초반 레이는 무기가 없기때문에 이렇게 맨손격투를 하게 된다 잡아서 던지고...
받아라 드롭킥.....
이때 병원에서는 의사가 좀비에게 감염이 되고 있었다...
난장판인 병원에 레이가 쌍단검을 먹어서 거꾸로 잡고 진입한다...
벽타기 공중 회전 점프도 이렇게 구사해가며
찌르고 베며 복도안의 좀비들을 쓸어담고 있다.
애인발견....
게임 초반이라 다리에 탁자 다리를 붙여준다
그 후 애인을 데리고 경찰과 함께 바비큐 집으로 이동....
좀비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바비큐집을 불태우며 우르르 몰려든다.
이 바비큐집에서 레이는 권총 2자루를 획득 .. 이밖에도 다양한 무기를 획득하며 중반으로 가게 된다
총질게임에서 빼놓을수 없는 드럼통을 쏴맞추어서 좀비 떼로 몰살시키는 장면
100%의 정확성을 자랑하는 권총솜씨 폼나게(?) 오토바이를 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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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인공이 바뀌어
탁자다리가 부러지자....
소총으로 레벨업 ....
저런자세에서도 100발백중의 위력을 자랑한다......
바닥을 향해 뭔가를 쏘고....
이렇게 날아오른다....
왠만한 중수이상의 수준이 되어야 쓸수있따는 총을 이용한 점프 ..... 어 근데 이소총은 로켓런처도 같이 붙어있나보다...
쓰러져가는 적들.......
최종 업그레이드 머신건 ......
초반부만 빼면 보는내내 진행진행이 시원시원하고 아즈망가 대왕의 오사카식 코미디가 작렬한다 ......
재미없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잼있떤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