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론 -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겠지만 참 우리에게 생소한 영단어들이 너무나 많다
이 단어도 마찬가지인데 사전에 강간이나 살인을 저지른 중범죄인을 지칭하는 말이라한다.
어쨌든 이영화는 감방영화이고 내가 아는한 감방을 소재로 다룬 영화는 네이버 영화평등의 점수가 낮은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것 또한 그러해서 현재 평점은 무척 높은 편이다. 해서 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 역시 기존 감방 영화와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
먼저 범죄를 저질러서 감방에 가게 되는데 그 범죄란게 남의 오해를 살만한 일이거나 누명을 쓰거나 우발적인 그런 나름의
선의의 범죄(?)라고나하는 아무튼 과실치사에 가까운 범죄로 인해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그 감옥에서 이른바 찍혀서
형량이 늘어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등의 일을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감방친구를 만들게 되고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고발
이런 스토리로 흘러가는 영화가 많은데 이 영화또한 그렇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감옥안에서 겪게 되는 공포 두려움 일상생활에서의 부조리등이 좀더 세밀하고 부드럽게 진행이 된다는 점에서 약간 틀리다.
먼저 주인공 남자는
이렇게 아내와 아들과 같이 사는 평범한(?) 가장이다. 단 결혼은 하지 않았다.......
이렇게 소규모 건설업체(?)의 사장(?)정도를 하고 있는 되겠다.
이렇게 나름 건실한 삶을 살며 곧 정식으로 결혼할 하려고 하며 앞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돈을 더 잘 벌어서 열심히사려고 하는데
갑자기 밤중에 부스럭 거리는소리에 부부는 잠이깨고 주인공은 사정을 살피러 집안을 둘러보게 되는데.....
놀란 범인이 도망간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흑인남자는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있지 않다.
김xx 작가의 대x시리즈에 나온 도둑행동원칙에 충실한 도둑
------같은 도둑이라도 흉기를 들지 않고 가야 나중에 걸렸을때 형량이 적다.(흉기를 들면 강도가 되니까)-------
근데 주인공은 야구방망이들고 뒤쫒아가서 뒤통수를 냅다 후려갈긴다. 아무리 분노하거나 당황해도 그렇지
뒤통수는 급소인데 ......
운동신경이 너무 좋은건지 힘이 센건지 급소를 너무 정확히 친건지 암튼간에 단 한방에 좀도둑은 저세상으로 간다....
큰일났다........
경찰이 와서 취조를 하게 되는바
경관왈
'그러니까 팰려면 집안에서 패거나 밖에서 패려면 뭐 들고있는 넘을 패야지 집밖에서 맨손인 놈 패면 안되지'
일단 죄수니까 이렇게 죄수복입고 미결수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꼭 이런 넘들이 있다. 일단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흑인에 좀 딸리는 등빨 나름 단단한 몸집 평소 백인에게
감정이 좀 있고 자신도 죄수이니만큼 딸리는 등빨을 실력으로 커버해야 하는데.....주인공이 그 먹잇감이다 ....
하필 그런넘에게 타겟이 된 주인공.....
그러나 프로레슬링을 평소 즐겨봤는지 콘크리트 DDT를 구사해주는 주인공.....
그렇게 첫 신고식(?)은 지나가고 재판에 앞서 돈없는 서민인 주인공은 이렇게 국선변호사와 상담을 하게되는데
보석금이 무려 100만달러라는 말에 그냥 3년형 언도를 감내하는 주인공.....
이렇게 재판에서 형을 언도받고....
이제 정식으로 교도소에 형량을 채우러 가게 되는 주인공 ....
버스에서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사건의 주모자를 대라는 교도관들의 협박을 받는다. 당연하게도 불지 않으면 쓴맛을 보게 된다면서....
보이는가 ...보이는 조그만 장소가 수십명 죄수들의 운동장(?)이다....
주인공도 운동장에 나오게 되는데.....
이런사람들과.....
요런 사람들.....
.......이런사람들과 같이 운동장을 써야한다...... 그리고 이런 문신투성이인 죄수들과 같이 운동장에 있게 되니..
싸움과 공갈 협박 권유 등의 일은 당연히 일어나게 되고....
이런 감옥판 UFC같은 대회도 벌어지게 된다....
물론 교도관의 지시를 받아서 하는것....
주인공의 예비 마누라가 면회를 오게 되는데 신체검사를 당하게 된다.(쇠붙이 경고음때문에)
그런데 사진속의 흑인 교도관 평소 백인계통(주인공 마누라는 혼혈이지만)의 여자들에게 분풀이라도 하듯 지극히 권위주의적이고도 저렇게 내려다보는
시선과 불필요하게 긴 검사로 모욕감을 준다..... (이런여자들이 남자라면 군대와서 선임한테 맞으면 후임한테 2배로 지랄옆차기하는 전형적인 타입이다. -_-;;;;;)
주인공과 같은 방을 쓰게 되는 나이많고 나름 거물인 죄수
당연히 주인공보다 형량이 훨씬 길고 오래 있었으며 감옥안의 생리를 꿰어차고 있고 인망(?)도 있으며
지혜도 있고 ....... 암튼 죄수라는 것 빼고는 노련한 노인........
전형적인 교도소장의 모습(오른쪽)
대머리가 된 주인공.....
머리도 밀고 한츰 강해진(?) 주인공.....
이후 같은 방에 지내는 거물급 죄수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뭐 그리고 이후는 뭐 여자저차해서 감옥영화와 비슷하게 흘러간다.
대부분의 감방영화와 다르게 이 영화는 실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것 같다(그부분에 대한설명이 없는걸로보아서)
그러나 이 영화는 감방영화 대부분이 그러하듯 평온한 일상에서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세계로 떨어지는
평범한(?) 주인공의 심리와 말못할 서러움 등을 잘 표현했기에 괜찮은 영화라고 본다.
하지만 처음에는 평범한데 정말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들....싸움경험이 늘어가면 다 이겨버리니 ....;;; 그럼 먼저 싸우고 있던애들은.........
그런걸 제외하면 지극히 현실적이고 적나라하게 감옥안 세상을 잘 묘사하였다......특히 심리적인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