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각으로 보는 크리스토퍼놀란의 배트맨

nicecool4u 작성일 08.08.13 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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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자체만으로도 영화를 어느정도 알수 있다. 메멘토,인썸니아 등등..

 

재미있게 본 영화의 중심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있었는데 2005년 배트맨 비긴즈로 다시 컴백한 놀란.

 

3년 후 다크나이트로 돌아왔다. 팀 버튼의 배트맨과는 전혀 다른 색채로 배트맨을 재 구성 했는데.. 일단은

 

대 성공이다. 갠적으로 비긴즈와 다크나이트를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다음에 나올 배트맨이 기대된다.

 

 

 

다크나이트의 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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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배트맨, 하비

 

다크나이트 개봉전부터 지하철 포스터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크나이트 출연진이 너무나도 화려했기때문...

 

물론 비긴즈에서의 출연진도 화려했다.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에서 오랫만의 게리올드만의 모습을 볼수 있었고....ㅎㅎ

 

하지만 다크나이트에서는 '레이첼'역인 케이티 홈즈대신 매기질렌홀이 나와 첫장면부터 몹시 혼돈을 했었다는...

 

 

영원한 형~ 게리 올드만과 모건 프리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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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에는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도 출연해주신다. 게리올드만,모건프리먼,크리스찬베일,마이클케인 등등...

 

그리고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맘껐뽑내주신 고 히스레져분... 히스레져는 다른분들의 평이 많으므로 패스~하겠다.

 

평소에 악랄하고 부패한 형사로 자주 나오시던 게리 올드만 형이 비긴즈부터 다크나이트까지 정의를 사랑하고 정직한 경찰로

 

나오신다. (비긴즈에서 처음에는 게리형인줄도 몰랐다는...) 의외로 착한 경찰도 나름 잘 어울린다. 하.지.만 나는 레옹에서

 

처럼 뽕맞는 형사가 좋다고오오오오~~~~요~ 아래 스틸컷을 참고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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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떠다니는 이미지를 가져왔3. 블로그는 신경쓰지마세요.

 

배트맨이자 영화의 주인공인 크리스찬베일님.-_ㅠ 정말 좋아하는 완소배우. 혹시 태양의 제국을 보았는가? 에이~ 안봤으면

 

말을 말어. 머시니스트, 하쉬타임,아메리칸싸이코 등등.. 연기력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준 크리스찬베일님.

 

아래스틸컷은 연기를 위해 30kg이상을 뺀 후 뼈만 남아있는 베일형~ 그 아래것은 개양아치모드 베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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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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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비교되는 스틸컷이다. 두 영화를 보면 더욱 확연히 비교가 될것이다. (머시니스트, 하쉬타임즈)

 

연기변신이 정말 다양하고 거의 모든 영화분위기에 자기를 맞출줄 아는 배우이다. 히스레저의 연기력에 배트맨은 아웃오브

 

안중이 되었다? 님하. ㄴㄴㄴ요. 베일은 원래부터 영화 분위기에 자기를 맞추는 스타일이다. 다크나이트에서 주인공은 다름

 

아닌 '조커'이다. 다크나이트의 주인공이 '조커'인 이상 애써 연기력을 과시하기 위해 주인공을 가릴필요는 없다고 본다.

 

물론 감독인 놀란과 시나리오(만화)작가 모두 마찬가지로 '조커'라는 인물에 관심과 애착이 서려 있을것이다.(원작 만화참조)

 

팀버튼의 배트맨에서도 조커는 특별한 존재이다. 그리고 '조커'의 연기를 너무나도 훌륭하게 '잭 니콜슨'님이 소화 해주신다.

 

'조커'연기에 대한 히스레저분의 부담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부담감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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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에서 빠질수 없는 인물이 또 하나 있다. 고담시의 정의의기사 하비덴트(아론에크하트)분 이다.

 

부패한 윗대가리들의 압박과 갱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하비 검사는 자신의 소신과 정의감으로 똘똘뭉쳐 고담시를 구해내려

 

한다. 부패한 도시... 어둠의 도시... 고담시의 한 줄기 빛이 되어 악과 맞써 싸우며 고담의 시장에 출마를 한다.

 

이미 부패할대로 부패해버린 도시에서 하비덴트의 존재감은 시민들의 열열한 호응을 얻으며 승승장구 한다.

 

우뤼의 정의의기사 레이첼의 연인 하비덴트 검사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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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는 아닙니다만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 한 여름의 블락버스터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았는데 뒷통수를 맞은것 같다.'라는

 

분이 많으신데 전혀 동의 할수가 없더군요. 조커의 쇼맨쉽, 배트맨의 첨단 무기와 차동차 추격전 그리고 브루스 웨인의 람보

 

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등등... 만화로도 입증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독의 센스 있는 출연진 그리고 각 캐리터별 영상미가

 

압권인 다크나이트.. 스크린에서 눈을 돌릴 틈을 주지 않는 영화. 단순한 액션이 아닌 스릴러로 보는것이 어쩌면 더 맞는 영화

 

2008년 최고의 영화.  

 

 

 

이미 많은 분들이 배트맨3가 나올것이라고 예감을 하고 있을것이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이 너무 많다.

 

펭귄맨,투페이스,리들러,캣우먼,로빈 등등.. 다음에서는 투페이스가 나올것이라는 예측은 하고 있지만 과연 언제쯤 영화로

 

나올런지 미지수이다. 배트맨역을 맡고 있는 크리스찬베일님하는 터미네이터4의 주인공인 '존 코너'역으로 이미 캐스팅이

 

되어 영화를 찍고 있고... (촬영 막바지라 들었다) 조커역인 히스레저분은 약물과다로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조커의 부활은

 

꿈일런지? -_ㅠ 놀란의 또다른 배트맨 시리즈를 기대하며...

 

 

 

 

 

 

아참... 다크나이트를 보기전 비긴즈를 안보셧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 원작의 배트맨과 아주약간씩 틀려져서 이해

 

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비긴즈를 보고 나면 다크나이트를 좀 더 이해할수 있어요. 그리고 편의상 경어체를 쓰지

 

않았어요. 이해 부탁 드립니다.  

 

 

여담: 비긴즈를 볼땐 몰랐는데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의 목소리가 너무 멋져서 극장을 나오면서 한번 따라해 봤는데

주위 사람들 자지러 졌었다는... ㅋㅋ 배트맨 목소리 중독 증상이...ㅋㅋ -drop the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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