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를 연출하는 감독과 배우의 재밌는관계1

짜가장혁 작성일 10.04.11 0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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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연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의리(?)를 엿볼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는거같다

 

그래서 몇자 적어본다...

 

우선 요즘 한국최초의 히어로무비인 [전우치]로 흥행을 이어가고있는 최동훈감독...

 

최동훈감독은 전작 [범죄의 재구성] [타짜] 최근작 [전우치]란 3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뭐 조연출이나 영화스텝으로 따지면 많은영화가 있지만 단독연출로는 이세편이 전부다

 

먼저 범죄의재구성의 출연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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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로는 박신양 백윤식 염정아 이고, 조연배우로는 이문식 김상호 김윤

 

석 등등이 나온다

 

영화의 충분히 빠졌다면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도 나오는걸 알수있다.(당시 유

 

명세는 아니었지만..)

 

극중 박신양이 지나가다 한 젊은이와 부딪친다... 그러면서 젊은이의 담배를

 

뺏어피우는 박신양.."결혼할거냐?  결혼해라... 이여자가 널살렸다..." 라는 대

 

사를 내뱉을때... 벙 쩔었던 젊은이가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이다...

 

그다음 작품 타짜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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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의 주연배우들을 보자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이다...

 

조연배우들은 김윤석 김상호 백도빈등등이다...

 

이제 슬슬 감을 느끼는가!!

 

그럼 가장 최근작 전우치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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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로는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유해진이다

 

조연배우로는 김상호 선우선 백윤식 염정아등등이다

 

이제 확실히 감을 느끼셨는지...

 

이처럼 최동훈감독의 영화를 보면 3편의 영화의 모두출연한배우가 엄청나다...

 

김윤석 김상호 백윤식은 세편모두다 출연했고, 유해진,백도빈, 염정아 주진모

 

(잘생긴 주진모아니구, 타짜에서 짝귀배우)등등은2편이상 출연했다...

 

메인주인공들만 바뀌었을뿐, 극을 이끌어나가는 핵심조연배우들은 모두다 출

 

연한셈이다

 

최동훈감독이 직접섭외를 해서 했던것일까? 배우들이 감독의대한 의리로 뭉친

 

것일까? ㅋ 난 둘다라고 생각된다... 그렇다고해서 영화가 재미없는게 아니다

 

난 최동훈감독의 영화를 모두다 재밌게봤다.. 주조연배우들은 각 영화출연때

 

마다 제역활을 충분히 잘해주었고, 전작들에서 풍기는 이미지들도 찾아볼수가

 

없다.. 그만큼 연기들을 모두 잘해주었다고 생각된다  ㅋㅋ

 

웬지 다음 최동훈감독의 작품에서 백윤식 김상호 김윤석등등은 또 볼수있지않

 

을까 생각된다

 

갑자기 영화를 보다가 떠올라 몇자 적어봤습니다..

 

혹시 저처럼 생각하셨던 분들은 없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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