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더록입니다.

조운자룡 작성일 10.04.22 1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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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심심찮게 캐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영되는 더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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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영화를 비디오 테이프로 돌려보던 시절에 처음 봤었는데요.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액션영화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되었죠.

 

출연진에는 메인 포스터에도 나와있지만. 숀코네리, 니콜라스 케이지, 에드헤리스 등 입니다.

 

간략한 네이버 영화에 나와있는 줄거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해병 여단장 프란시스 허멜 장군(General Francis X. Hurmel: 에드 해리스 분)은 미정부를 상대로 '극비의 군사 작전을 수행하던 중 전사한 장병'들의 유가족에게 전쟁 퇴역 군인들과 동일한 보상을 보장해줄 것을 호소해 왔다. 그러나 그의 호소는 무시되거나 묵살되고 말았다. 이에 분노한 허멜 장군은 정의의 회복이란 명분으로 비밀리에 해병대 공수 특전단을 규합하여 과거 30년간 형무소로 악명높았던 알카트라즈섬을 장악하고 이 섬을 찾은 민간인 관광객 81명을 인질로 억류한다.

  만일 정부차원의 보상이 즉각 시행되지 않을 경우 VX가스라는 치명적인 살상용 화학가스가 장착된 15기의 미사일이 샌프란시스코에 발사하겠다고 경고한다. 이들의 반란 야욕을 진압하고 샌프란시스코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FBI는 생화학무기 전문가인 스탠리 굿스피드(Stanley Goodspeed: 니콜라스 케이지 분)를 발탁한다. 그리고 '더 록'이란 별칭의 알카트라즈를 탈옥한 유일한 생존자이자 현재 33년째 극비리에 복역 중인 죄수 존 메이슨(John Patrick Mason: 숀 코넬리 분)이 역침투의 척후병으로 발탁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존 메이슨은 알카트라즈에 투옥되던 1962년 당시 영국 육군 정보부대인 SAS의 정보장교였다. 당시의 막강한 실권을 배경으로 FBI 후버 국장은 미국의 대통령을 포함하여 실세 정치인의 추잡한 스캔들은 물론 유럽, 특히 영국의 정치인들의 스캔들과 비밀까지 확보하여 정치적 월권을 휘두르고 있었다. 존 메이슨이 받은 특명은 바로 영국 정치인들의 비밀 자료를 훔쳐내는 공작이었다. 존 메이슨은 마이크로 필름 입수 도중 캐나다에서 체포되고 알카트라즈에 투옥되지만 다음해인 1963년, 탈출 도중 국경선에서 체포되었다. 어쨌든 존 메이슨의 도움으로 미해군 네이비 씰은 지하를 통한 알카트라즈 내부 침투 작전에 성공한다. 스탠리 굿스피드는 미사일에 장착된 미사일 작동 칩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침투 사실은 발각되고 마침내 공수 특전단과 네이비 씰의 정면격돌이 벌어진다.

 

줄거리를 상세히 얘기하기 보다는 사진별 내용을 말씀드리고. 행여나 이 영화를 못보신 분이 있다면, 캐이블 방송 시간표를

 

확인해 보시고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설마 이 영화 못보신분 있을까요?하도 재방송을 많이 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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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부분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여자친구랑 함께 있는 장면이군요. 영화 초반 장면입니다.

15세 이상 관람 치곤, 약간 야한 장면도 나오죠;;; 저는 부모님이 눈을 가리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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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장면은 숀 코네리가 죄인 신분에도 불구하고 딸을 만나기 위해 나왔다가(엄청 내용을 축약했죠?ㅋㅋ) 경찰 및 FBI에게 잡힐뻔 한 장면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임기응변을 발휘했던 장면입니다. 딸이 숀 코네리에게 또 사고쳤냐는 듯한 분위기를 나타내자 니콜라스 케이지가 숀 코네리의 딸에게 "아버님은 국가를 위해 지금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라는 즉흥적인 말을 한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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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위 사진은 극중 해병대 장군으로 나오는 에드 해리스가 동지들 및 용병들과 함께 교도소 방문을 한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교도소사진입니다. 헬기를 탄 요원들이 교도소 주변을 감시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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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ㅔ~~~ 위 사진은 알카트라즈 교도소의 모형을 보며 작전을 짜고 있는 모습입니다. 숀 코넬리가 이곳을 탈옥하여 생존한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요원들은 숀 코넬리는 척후병으로 삼고 역침투를 하기 위한 계획을 짜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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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에드 헤리스가 무기 탈취 및 인질들을 잡은 후, 미정부를 상대로 보상금 요구 및 본인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말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장면입니다. 여기서는 안나오지만, 협상 테이블에 있는 정부측 중에서 신출내기 한명이 뭣도 모르고 말 끼어들다가 무안을 당하는 장면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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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2장은 침투 요원들이 다 죽고, 둘이서만 살아남아서 활약하는 장면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손에 쥐고 있는 저 무기가 한알만 떨어져서 터져도 엄청난 인명피해를 준다는 그 무시무시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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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영화 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무기 칩을 다 박살내고, 임무를 완료했다는 표시를 하는 장면이죠. 끝에 니콜라스 케이지가 죽는줄 알고 간이 조마조마 했다는.....

 

 

이상입니다~

 

사진 몇장으로 영화의 모든것을 소개하는데에는 나름 한계가 있네요.

하지만 못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킬링 타임이든, 액션 영화 분석이든, 총싸움이 보고 싶든, 아무튼 어떠한 동기더라도 보시기에는 만족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당시에 만든 액션영화 중에서는 분명 퀄리티도 상당하고 나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있었으니깐요.

 

날씨가 좋지 않은 목요일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다고 우울해 할 필요는 없겠죠?

다들 화이팅 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도록 합시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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