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영화 (The Onion Movie, 2008)

민지하 작성일 10.05.05 2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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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영화이지만... 현재 한국의 정서에 와 닿는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특히 백인을 흑인이라고 잡아가고 흑인으로 판결해서 죄를 선고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한국 기득권 층이 빨갱이라 하면 빨갱이가 되고, 눈물까지 흘리며 진실을 아는 자가 거짓을 말하면...

 

 마치 기독교의 하느님의 말씀처럼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가 통하며

 

 진실은 미궁에 거짓이 진실로... 마치 그런 것처럼... 이루어지는듯한 세뇌...

 

 전 국민의 알츠하이머 환자화 되어가는... 현재 국내 실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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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들은 미성년들과 떡을 치면서 돈까지 받고 뻔뻔한 얼굴로 바짓춤을 추수리며

 

 마치 모든걸 이해 한다는 듯이 아동 성폭행 범들에게 낮은 형량을 부과하는 기득권층들에게...

 

 cock puncher 인 시걸 옹의 말씀처럼

 

 " 난 니가 알들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아 . " 라는 대사를 읊으며

 

 그들의 cock을 으깨주고 싶어지게 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영화...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 영화는 코미디이지만...

 

 현재 우리 나라 뉴스와 신문들이 몹시 이 영화를 닮았다는 사실은 결코 웃을 수 없게 만든다.

 

 최강 뉴데일리는 이 영화보다 수준이 높은 유머를 구사하는 것 같으니...

 

 더더욱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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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보면 좋은 영화 :: 트로픽 *더... (금칙어 ???)

 

 

 

 PS> 영화 자체에 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

 

        싫어하시는 분들은 몹시 싫어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수준 높은 영화가 아닙니다...

 

        딱 말하고 싶은 것만 저 예산(???)으로 보여줍니다.

 

        아, 로스트의 Daniel Dae Kim 형님도 잠시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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