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11:14

좃빵새 작성일 11.05.23 2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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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14분에 일어난 사건을 가지고 그 사건과 관련된 여러 등장인물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

 

타란티노감독의 주된 영화들과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타란티노가 별것도 아닌 이야기를 자신이 좋아하는 홍콩느와

 

르나 B급 영화를 오마주하고, 이해하기 힘든 개똥철학과 영화전개와는 아무 상관없는 등장인물들의 맥거핀 대화를 담아 볼

 

거리가 풍성한 영화를 만들지만, 이 영화는 그냥 오로지 직설적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일까...

 

그리고 등장인물간의 얽히고 설키는 과정을 가이리치감독의 영화처럼 코믹스런 요소를 갖다 붙여서 좀 웃기기도 하고....

 

 아무튼 타란티노+가이리치=이 영화 감독(이름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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