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재밌는 액션 영화를 보았다.
요즘 미국 액션 영화는 다 식상하고 지루하고 재미도 없던데
이건 꽤 재밌었다.
영화를 볼 때 흥미롭고 재밌으면 기대 이상이란 얘기다. 프리스트는 흥미롭고 즐거웠다.
아쉬운 게 런닝타입이 짧다는 것. 1시간 20분밖에 안 된다. 재밌어서 더 길었으면 좋겠단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속편까지 암시하는데
속편도 기대된다.
원작의 분위기와 약간 달랐지만 원작의 분위기도 꽤 있었고
결론은 정말 재미있는, 오랜만의 흥미롭고 즐거운 액션 영화였다.
속편까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