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좀 끌었다고 알고 있는 영화 황해를 관람했다.

처음엔 시시했다. 전개가 빠른 듯하면서도 지루하고.. 그러나 한 시간쯤 되고 나서부터 살해들이 일어나면서 영화가 좀 나아지기 시작한다. 런닝타임이 2시간 반이니 한 시간까지는 전개 부분이었다.

어쨌든 한 시간쯤 되고 나서부터 영화가 좀 흥미 있게 되는데 중후반으로 가면 재밌다는 느낌이 든다.

한국의 형사물+조폭물+스릴러물 등이 조합된 듯한 한국스러운 영화인데 그냥 볼 만은 했다.

시간 때우기로 보면 그냥 잘 볼 듯.

평점은 100점 만점에 74점 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