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영화는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입니다.
14000원 4D 시간데와 좌석이 맞는게 없어서...4D 디지털 정확한 시간데가 눈에 띠어서..보게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도...자료가 없더군요...
CGV에 물어보고싶은데..상담시간이 지나서...ARS에서는 그냥 뻔한 설명만 하고 4D에대한 정보도 없구....
걍 보면서 느끼자 했는데...
4D는 3d는 기본이고 거기에 향기라든가..이런게 더해지는줄 알았는데...
3d는 아니더군요....
그냥 2d 화면에 안경을 낄필요도 없고 입체영상도 아니였습니다.
실제감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 의자가 흔들거리고 진동이 옵니다.
자세한 메커니즘은 모르겠지만...매장면마다 진동이나 두드림(안마기같은 효과)의 정도나 부위 세기가 다다르더군요
앉아있는 상태에서 화면에 장면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것에는 분명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신기하더군요...
놀이공원 가면 어두운방에서 레일같은거 보여주면서 의자움직여서 효과내는거랑 비슷한데....
맨뒤자리에서 보니 모든의자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놀이공원과 차이가 있다면 장면 장면 계산해서...블규칙하게 장면에 맞게 프로그램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냄새도 났고...
연기나는 장면에선...연기도 복도에서 나더군요..
영화관 끝부분에서 부터 뿌리던데...가수들 무대에 뿌려주는거랑 비슷했습니다.
그런데..좀 약하다 싶긴했지만...극장에서 연기나는 장면과 딱 맞아떨어지니 신기하더군요...
사람이 그장면에 맞추어 이렇게 정교하게 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치밀한 프로그램에 의해서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앞좌석 뒷면에 바람구멍이 있는지...강심장에서 쏘는 것 같은(그것처럼 세게 쏘는건 아니지만) 바람이 앞에서 훅 불어오더군요....
그리고...원숭이에게 호스로 물쏘는 장면이 있는데...앞좌석 뒷면에 물도 날라와서 원숭이 취급 받는기분 이였습니다.
사람들도 황당해 하더군요...
극장을 나오면서 3D와 결합해서 이런효과를 내면 정말 더 더 많이 실감날것 같더군요....
CGV강변에 와플하고 프릿젤이라는 빵 2500정도에 판매하는데..와플도 먹어보고 프릿젤도 먹어봤는데....
와플은 일반적 커피체인점에서 파는것과 비슷한데...특별이 더 맛있지는 않고 프릿젤이라는 빵은 안에 치즈(피자에 들어가는 모짜렐라 같은 치즈인데 더 부드러움)가 들어있는데...
고소하기도 하면서 꽤 달콤하고..호도냄새가 나는데...그냄새와 달콤함이 결합하여 맛있었습니다.
호도를 특별이 좋아하는건 아닌데..호도냄새와 달콤함이 묘하게 결합되어 맛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