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에서 나온 영화중 가장 진지하고 깊이 있는 영화는 윈터솔저라고 생각합니다. 어벤져스 특유의 양념식 간간이 나오는 미국식 개그?(가끔은 썰렁하기도 한) 도 없지만 보고나서 와~! 대박 잘만들었다 xx 라고 탄성과 욕이 함께 나오더군요...
그리고 많은내용이 연결되어서 시빌워를 재미있게 보기위해선 거의 필수적으로 윈터솔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비젼이나 스칼렛 위치등의 캐릭터와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같이 보면 좋구요.. ^ ^;;;
그리고 이렇게 많은 영웅들이 나오게 되면 한가지 문제점이 각각의 영웅들을 부각시킬수 있는가? 하는것인데...이런면에서는
테크니컬 적으로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탁월합니다. 최근 엑스맨의 퀵실버의 감옥에서 활약신(정지모션)이나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 어벤져스가 함께 모여있는 와중에 파괴하는 씬은 정말 독보적으로 한단계 차원이 높은 퀄리티와 테크닉을 보여주는데...
이번에 더 많은 영웅들이 나오면서도 만화속에서나 구현될 수 있는 이미지나 영상들을 그이상으로 잘 구현시켰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동시에 살리면서도 만화적인 상상력을 그대로 정교하게 구현시킨 영상들은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윈터솔저 후속편의 이야기와 박력감에 태크니컬적으로도 가장 진화한 영상이였다 라고 결론지을 수 있네요...
캡틴 대 아이언맨 이라고 나와있지만...이야기 자체도 이런 이분법적인 이야기가 아니였습니다.
영화시간이 비교적 긴것도 마음에 들더군요....ㅎㅎ
3D 감상 적극추천 합니다.(메가박스 3D 앳트모스 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