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사람과 영화보러 나왔습니다.애기있는분은 아시겠지만 결혼하고 애기생기면 영화관람하기 정말 힘들죠.
원래는 데스티네이션5 보려고 했습니다만 시간맞는게 없더라구요.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봤는데.전편이었던 4편도 정말 쓰레기라고 생각했습니다만.이건뭐 라스트갓파더가 생각날 정도니.
과연 이 영화에 감독이란 작자가 한게 뭐였는지도 모르겠고.
흔히들 말하죠.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 잘만들겠다.진심으로 제가 만들어도 잘만들 자신 있습니다.
한 일주일동안 그까이꺼 대충 후다닥 찍어 올린듯하네요.
그냥 추석 대목을 볼모로 대충해서 한몫 재미보려는 의도만 보입니다.
정말 볼게 없더라도 보지마시고,나중에 케이블이나 명절때 TV에 하더라도 그 시간에 그냥 주무세요.
특히,누가 공짜로 보여준대도 보지마세요.돈받고 관람하는건 추천합니다.
그래도 보고 싶으시다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개콘이나 재방송으로 한번 더 보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몇 자 적어봅니다.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성격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