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300:제국의 부활

아나킨스카이 작성일 14.03.14 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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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좀 됐지만 전설의 짱공컵을 뿌려주신다는 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일단,,영화는 영화로써만 봐야겠지만 1편에서와 같이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을 문명과 야만의 충돌로 묘사한것에 대해 불쾌함은

어쩔수가 없네요.

 

특히 크세르크세스. 나름 페르시아에서 유명한 왕인데 게이처럼 묘사했더군요.따지고 보면 우리도 동양인 아닙니까.

 

아뭏튼 1편에서 느꼈던 리얼과 근육들의 향연은 더이상 새롭지 않고 그냥 볼만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1편이 너무 강열해서 무엇을해도 그것을 뛰어넘지는 못하더라구요.

 

다만 아르테미시아 역의 에바그린...이 여자의 등장으로 그냥 이번 편은 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렬하고 섹시한 멋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꼭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에바그린 때문에 뭐..돈 아깝지는 않을것 같네요..

단...남성 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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