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영화

제이통키 작성일 12.07.10 2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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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작 고전이지만 인터넷 검색해서 재미있다고 하길래 한번 본 영화.

 

기대는 많이 안하고 봤지만, 예상외로 스토리와 전개 그리고, 긴장감을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잔인한 장면은 4군데 정도 나오지만, 영화 보면서 중간 중간 긴장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잔인하지만 상당히 절제된 영상, 초중반부터 긴장감이 계속 진행, 공포감을 주는데 있어 감각적인 카메라 연출및 사운드

 

스토리도 괞찮고, 나름대로 반전도 중간 중간 끼여있고,  올 여름 공포 영화로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영화입니다.

 

패리스 힐튼도 나오는데, 뒷 얘기로 패리스 힐튼이 소리 지르는 연기가 쑥쓰러워서 소리지를 때 주변 스텝진들이

 

같이 소리 질렀다는 후문...ㅎㅎ

 

여하튼 패리스 힐튼과 다른 배우들 모두 연기들 잘 해서 영화 몰입도도 좋았고, 야한 장면도 거의 없고(베드신 같은 경우)

 

있다면 패리스 힐튼이 텐트에서 팬티입고 남친한테 보여준 짱구의 훌라훌라 엉덩이 춤 ^^

 

공포 영화로 손색없으니 못보신 분들 보시면 무더위 조금이나마 가시리라 생각듭니다.

 

p.s 마지막에 약한 반전도 있지만 나름대로 묘한 여운이 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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