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혀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봤습니다
뮤지컬 관련 영화는 옛~날에 개봉했던 시카고를 봤고 중간중간 대사좀 치다가 노래를 부르는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덕분에 중간에 소변 마려운거 참느라 죽는줄ㄷㄷㄷ
배우들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었구요 가창력은 포스터에 나온 배우들보다 다른 조연들이 노래를 더 잘 불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휴 잭맨은 가끔씩 울버린 이미지랑 겹쳐서 어색한 느낌이ㅋ
스토리를 몰라서 포스터에 낚였다는 느낌도....몇몇 인물 비중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4명 중 앤 헤서웨이 부분을 가장 감동있게 들었습니다
원래 영화에 대한 감상편은 후한편이라 재밌게 봤다 생각합니다ㅋㅋ 내가 알던 장발장 이야기는 세발의 피였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 노래가 더 빵빵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