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레거시.. 더이상 갈데없는 쓰레기.

pwknai 작성일 13.01.08 04: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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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장하고 있는 영화 중 본시리즈가 있습니다. 맷데이먼까지 딱 멋졌었죠.

007제임스본드 크레이그 출연 후 젤 짜증나는 영화배우군요.

본드영화는 뭔가 주인공이 시티헌터처럼 여유로우면서 바람둥이 기질과 함께 분위기를 넉살맞게 잡으면서 진지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크레이그는 하루종일 인상만 쓰면서 무슨 살인기계인양 이퀄리브리엄을 연상시키던데...

제레미 레너.

그냥 중박치는 조연급일때가 가장 멋있는 배우가 있는데.. 이건 영화도 출연진도 쓰레기..

레이첼 와이즈 미이라때까지 딱 좋다가 그 이후로 이상한 야한영화에서부터 밥맛으로 가더니 결국은 늙은티를 못 벗어남..

제레미 레너가 굉장히 못생긴 배우라는걸 알려준 작품이랄까요.. 그냥 피부노화로 쳐져있는 불독같은 인상을 하루종일 쓰면서

스티븐시걸 액션만 남발합니다. 아, 몇 번 남발합니다.

 

일단 실제 러닝타임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더럽게 길고 지루하죠.

발상자체도 뭔가 국가안보와 관련된 거대한 계획이나 세계관에서 시작되는게 아니라 트레드스톤하고 아웃백인지 금방 봤는데

생각도 안나네;; 무슨 생체실험연구 같은 큰 조직의 두 수장이 게이라는 사실을 덮으려는 찌질한 보안팀장(애드워드노튼??)이

아웃컴 멤버들을(아! 이제 생각났넼ㅋㅋ) 전부 소각시켜서 증거를 덮자는 진짜 우끼는 모티브를 발상으로 하고 있지요.

아, 그냥 처음에 말리던 놈 말처럼 조용히 부서 바꿔서 쓰면 되는거 아니야..

 

암튼, 조직에 의해 모든 관련자들이 죽는 가운데 우리의 주인공 둘은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버티게 되고 결국 어디론가 둘이서

떠나게 된다는 것인데..

뭔 영화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나쁜놈들이 무슨 숨겨둔 무기인양 라자크엿나.. 무슨 비밀병기 실험을 또 하는데..

거기서 나온 지들 말로는 무적의 암살자를 보낸다고 하는데, 얘 진짜 비중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상 하나는 짱 잘쓰다가 그냥 허무하게 죽어요. 걔가 오토바이타고 오다가 레이첼 발길질에 채여서 기둥에 박고 사고가 나는

장면이 있는데 분명히 드는생각...

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그래픽이다.

마지막 또한 어이없이 허무하게 끝납니다.

007과 본시리즈가 더이상 이야깃거리가 안되는데는 열혈주연의 교체가 있었다고 생각이 분명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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